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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맥커친3

‘괴물’ 류현진이 첫 승을 통해 증명한 세 가지 능력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6, LA 다저스)이 두 번째 도전만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상대로 기념할만한 자신의 메이저리그 첫 번째 승리를 따냈다. 시작은 불안했다. 1회 초 선두타자 스탈링 마르테에게 안타를 내주고 3번 앤드류 맥커친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을 때만 해도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류현진의 빅리그 데뷔 후 첫 피홈런이었고, 피츠버그 팀으로서도 이번 시즌 6경기만에 나온 마수걸이 홈런포였다. 홈런 맞은 류현진은 4번 가비 산체스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이후 폭투까지 기록하는 등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류현진의 ‘난조’는 딱 거기까지였다. 류현진은 2회부터 전혀 다른 사람이 된 듯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고, 팀 타선의 도움 속에 6⅓이닝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 2013. 4. 9.
첫 승 도전 류현진, 피츠버그의 ‘공갈포’를 경계하라! ‘괴물’ 류현진(26, LA 다저스)이 시즌 첫 승을 향한 두 번째 도전에 나선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한 시즌 첫 선발등판에서 6⅓이닝 10피안타 3실점(1자책)의 피칭으로 패전투수가 됐던 류현진은 한국시간으로 8일 5시 10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의 첫 번째 등판은 희망과 불안을 동시에 드러냈다.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실점을 최소화한 것은 류현진의 두둑한 배짱이 드러난 장면이었지만, 무려 10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한 경기 운영을 가져간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따라서 류현진은 이번 경기에서 자신을 향한 회의적인 시선을 날려버리기 위해서라도 좀 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더불어 상대 타자를 압도하는 피칭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스스로가 납.. 2013. 4. 7.
2009년 메이저리그 유망주 Top 10 (10위~6위) 앞날이 기대되는 유망주를 돌아보는 일은 언제나 즐겁죠. 어린 선수들이 단게를 밟아가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메이저리그 팬들의 가장 큰 기쁨 가운데 하나일 것입니다. 지난해에도 제이 브루스, 에반 롱고리아, 조바 챔벌린, 클레이튼 커쇼, 조반니 소토 등의 탑 유망주들이 무난하게 메이저리그에 적응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었는데요. 올해도 당장 메이저리그에서의 좋은 활약이 예상되는 특급 유망주 10명을 살펴보려 합니다. 10위. Colby Rasmus (86년 8월생,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고등학교 시절까지 투수였던 라스무스는 공수주를 모두 겸비한 외야수로 카디널스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지난해에도 열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유망주로 손꼽혔지만, 라이언 루드윅 등이 예상외의 좋.. 2009.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