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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엘 푸이그3

‘11승’ 류현진, 신인왕 레이스는 어떻게 되가나?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6, LA 다저스)이 또 다시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는 피칭으로 국내 팬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렸다. 한국시간으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비자책)의 호투로 시즌 11승째(3패)를 따냈다. 최근 4번의 등판에서 모두 승리를 챙기면서 본격적으로 승수를 쌓아가고 있다. 잘만하면 15승을 넘어 박찬호의 18승에도 도전할 수 있는 페이스다. 특히 소속팀 다저스는 류현진이 등판한 최근 8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점점 '류현진 등판=승리'라는 공식이 굳어지고 있는 셈. 팀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10승 7패 1.91)를 제치고 팀 내 다승 선두로 뛰어 오른 류현진은 지구 1위 팀의 2선발로 부족함이 없는 실력을 과시하고.. 2013. 8. 10.
류현진 신인왕 도전, 최대 라이벌은 밀러 아닌 푸이그!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6, 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도전은 지금까지 순조롭다. 첫 번째 시즌의 전반기를 마친 시점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3.09의 좋은 성적을 기록, 팀 관계자와 전문가, 그리고 팬들에게까지 호평을 받고 있다. 이미 류현진을 향한 우려의 시각은 대부분 사라진 상태. 이제 관심은 류현진이 자신의 메이저리그 첫 시즌에 어느 정도의 성적을 낼 수 있느냐에 쏠려 있다. 그 중에서도 한국의 팬들은 류현진의 신인왕 수상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류현진은 신인치고 상당히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비교할만한 다른 신인 선수가 없을 정도로 독보적이진 않다. 적어도 2~3명의 투수가 류현진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성적을 거뒀고, 타자들 중에서도 라이벌이 될만한 선수가 존재한다. 위의.. 2013. 7. 19.
류현진-푸이그, LAD 팬들을 열광시킨 두 명의 특급 신인! 열흘 만에 선발 마운드에 선 류현진(26, LA 다저스)이 다시 한 번 인상 깊은 호투를 펼쳐 보였다. 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8회 2사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단 1점만을 내줬다. 동점 상황에서 내려와 비록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시즌 평균자책점은 2.72로 끌어내렸다. 안타는 6개를 맞았고, 볼넷은 하나만 내줬다. 112구 가운데 75개가 스트라이크였을 정도로 뛰어난 제구력이 돋보였고, 체인지업의 위력 역시 대단했다. 주심의 스트라이크 존이 일정하지 않은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피칭을 선보이며 애틀란타 강타선을 능수능란하게 제압했다. 다저스에서 자랑하는 두 명의 신인이 제 실력을 보여준 경기였다. 류현진은 선발로 등판해 마운드를 든든히 지켰고.. 2013.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