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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롱고리아5

웹 or 린스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은 과연 누구? 팬들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메이저리그의 굵직한 개인부문 수상자 발표의 시즌이 돌아왔다. 11일(이하 한국시간) 신인왕 발표를 시작으로 12일에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13일은 양대리그 감독상, 14일에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이 차례로 발표된다. 18일과 19일에는 각각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의 MVP 수상자가 발표된다. 메이저리그의 경우 정규시즌 종료와 더불어 이미 기자단 투표를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의 성적은 전혀 고려되지 않은 순수한 ‘정규시즌 MVP(또는 사이영상)’의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11일 발표로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템파베이의 3루수 에반 롱고리아(23)가 노마 가르시아파라 이후 11년 만에 만장일치로 신인왕의 영광을 안았고, 내셔널리그에서는 시카고 컵스의 올스타 신인포수 조반.. 2008. 11. 11.
2008 타이틀 예상(5) - 신인왕 1순위는 롱고리아(AL)와 소토(NL) 앞서 양대 리그 사이영상과 MVP를 수상자를 4번에 걸쳐 살펴봤다. 여전히 클리프 리가 거의 확정적인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제외하면 나머지 3개 부문은 모두 혼전 양상이다. 막상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섣부른 예상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양대 리그의 신인왕(Rookie of the Year) 레이스는 이미 사실상의 수상자가 결정된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다. 올해 수상자는 이미 지난 5월부터 거의 결정된 것이나 다름없었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두 선수의 독주가 돋보였기 때문. 사실 신인왕 투표는 MVP와 사이영상 이상으로 만장일치가 잘 나오지 않는 편이다. 지난 10년 동안 만장일치로 신인왕에 오른 선수가 2001년 내셔널리그 수상자였던 알버트 푸홀스 밖에 없었을 정도. 하지만 .. 2008. 9. 29.
롱고리아 DL행, AL 신인왕 안개 속으로 Tampa Bay Rays의 지구 1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던 ‘무서운 신인’ Evan Longoria(22)가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Longoria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Seattle Mariners와의 경기에서 J.J. Putz의 투구에 오른쪽 손목 근처를 맞았다. 경기 당일에는 별 이상 없는 듯 보였으나, 그 이후 계속 결장하더니 결국 부상 정도가 심상찮음이 드러나면서 DL에 오르게 된 것이다. 구단으로서는 전날 팀의 3번 타자인 Carl Crawford(27)가 오른손 중지 부상으로 DL에 오른 데 이어 그야말로 엎친 데 덮친 격이 아닐 수 없다. Tampa Bay는 한동안 3,4번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지구 2위인 Boston Red Sox와 4.5경기 .. 2008. 8. 12.
제임스 쉴즈 시즌 두 번째 완봉!! 롱고리아 끝내기 투런 5월 10일(현지시간 9일) 'MLB 오늘의 베스트 플레이어' 지난해부터 에이스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템파베이 레이스의 선발 투수 제임스 쉴즈(27)가 시즌 두 번째 완봉 쇼를 펼쳤다. 한국시간으로 10일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한 쉴즈는 9이닝 동안 단 하나의 피안타만을 허용한 채 볼넷 없이 8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을 거뒀다. 안타 하나와 몸에 맞는 공 하나를 제외하면 퍼펙트에 가까운 피칭. 9회까지 28명의 타자를 맞이해 92개의 공으로 경기를 끝냈다. 올 시즌 현재까지 메이저리그 투수 가운데 두 번의 완봉승을 기록한 선수는 쉴즈가 처음이다. 템파베이는 쉴즈의 이와 같은 호투와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3루수 에반 롱고리아(22)의 9회말 끝내기 투런 포로 인해 2:0으로 승리, 지구 1위 보스턴 .. 2008.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