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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10

진짜 올스타급 선수는 ‘올스타전’을 TV로 본다! 프로야구 전반기가 끝나고 올스타전을 앞두고 있다. 올해 올스타전은 웨스턴리그의 베스트11을 LG 선수들이 독식했고, 이스턴리그는 롯데가 11자리 중 6자리를 차지했다. 인기 있는 팀들의 선수가 올스타로 많이 뽑히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로 인해 올스타전에 반드시 모습을 드러내야 할 선수들을 볼 수 없게 되었다는 점은 무척 아쉬운 일이다. 김용의, 손주인, 송승준, 신본기, 김대우 등 올스타라 불리기 참으로 민망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베스트11으로 출장자격을 얻은 반면, 진짜배기 선수들 중 상당수는 감독 추천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해 이번 올스타전을 TV로나 보게 됐다.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평균자책점 1위-다승 2위에 올라 있는 양현종이다. 양현종은 전반기 14경기에 등판해 9승 1패 평균자책 2.30.. 2013. 7. 19.
롯데의 올스타 싹쓸이 논란, 성적으로 평가하면? 올스타전에 출장할 선수들이 모두 결정됐다. 감독 추천 선수가 발표되기에 앞서 팬 투표에 의한 포지션별 베스트10이 먼저 결정됐는데, Eastern League는 사상 최초로 롯데 선수들이 10개 포지션을 싹쓸이 하며 최고 인기구단다운 면모를 과시했고, Western League에서는 KIA와 LG가 3명씩, 한화와 넥센이 2명씩의 올스타 베스트10을 배출했다. 올스타전에서 선발 출장하게 될 20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Eastern League – 송승준(투수), 강민호(포수), 박종윤(1루수), 조성환(2루수), 황재균(3루수), 문규현(유격수), 손아섭(외야수), 전준우(외야수), 김주찬(외야수), 홍성흔(지명타자, 이상 롯데) Western League – 류현진(투수, 한화), 허도환(포수, 넥.. 2012. 7. 11.
선수협 ‘올스타전 보이콧’ 선언, 팬들의 반응은? 한국 프로야구 31년 역사상 초유의 올스타전 보이콧 사태가 실제로 벌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이 됐다. 25일 9개 구단 대표들이 참석한 프로야구선수협의회(이하 선수협) 임시이사회가 열렸고, 논의를 거친 결과 선수들은 ‘10구단 창단을 촉구하는 의미로 올스타전 불참’을 선언했다. 지난 19일 열린 KBO 이사회에서 10구단 창단 논의를 당분간 유보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선수협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선 것이다. 임시이사회 후 박충식 선수협 사무총장은 “10구단 문제에 관한 KBO 이사회의 납득할 수 있는 명확한 설명과 이유가 필요하다”며 강경대응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앞서 KBO 이사회는 ‘선수수급 문제와 프로야구의 질적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아마야구의 전반적 여건 성숙과 인프라 개선 등 제반 여건을 조.. 2012. 6. 26.
‘No.1 투수’ 없는 올스타 투표, 이건 뭐지? 2012년의 올스타전은 오는 7월 21일(토)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렇게 한 여름에 축제로 기억될 ‘2012 팔도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선발 출장할 ‘베스트10 인기투표’가 지난 29일부터 시작됐다. 투표는 7월 8일까지 인터넷과 모바일 및 오프라인을 통해 실시된다. 이번 투표를 통해 Eastern League(동군 : SK, 두산, 롯데, 삼성)와 Western League(서군 : 한화, KIA, 넥센, LG)로 나뉜 각 포지션별 10명(투수, 야수 8명, 지명타자)의 선수들이 양 팀의 ‘베스트 10’으로 선발되어, 올스타전 주전 멤버로 출장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각 구단 별로 10명씩 추천한 선수들이 그 후보가 되며, 팬들은 그 선수들 가운데 포지션 별로 한 명씩의 선수를 고를.. 2012.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