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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3

이승엽 호조? '플래툰 극복'의 결과! 이승엽(33·요미우리 자이언츠)이 7일과 8일 경기에서 세 개의 홈런을 몰아친 데 이어 9일 경기에서도 2안타를 만들어냈다. 최근 세 경기 연속 멀티히트 기록. 이쯤 되면 ‘부활의 서막’을 알렸다 해도 좋을 만하다. 이승엽은 9일 도쿄돔서 열린 ‘2009 일본프로야구’ 주니치와의 홈경기에 6번타자 겸 선발 1루수로 출장, 2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세 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첫 타석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이승엽은 두 번째 타석에서 도쿄 돔 천장을 맞추는 큼지막한 2루타를 기록한 것을 비롯, 마지막 타석에서도 우익수 앞에 뚝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 냈다. 꾸준한 출장기회를 놓치지 않은 결과 경기 직후 이승엽은 "오늘 경기는 오늘 경기고, 내일은 내일이다. 지금까지 못했던 것을 조금씩 만회하여.. 2009. 5. 9.
두산 김경문 감독, 요미우리 하라 감독을 만나다 일본에서 스프링 캠프를 차리고 선수단의 훈련을 지휘하고 있는 두산 베어스의 김경문 감독이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훈련하고 있는 산마린 구장을 방문해 하라 다쓰노리 감독을 만났군요. 하라 감독 외에 코치 연수를 가 있는 김기태 코치와 이승엽 선수와도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고 합니다. 요미우리의 훈련 모습 견학이 주목적이었다고 하네요. 김경문 감독과 하라 감독은 1958년생으로 동갑입니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해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을 금메달로 이끌었고, 하라 감독은 앞으로 3월에 열릴 WBC의 일본 대표팀 감독이죠. 김경문 감독이 그대로 대표팀을 이끌었더라면 좀 더 살벌한 만남이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하긴 그랬다면 아예 만남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수도 있겠네요. 나머지 이야기는 사진으로 대신하겠습니.. 2009. 2. 9.
우에하라 고지, 메이저리그 진출! 볼티모어와 다년계약 합의(추가) 볼티모어의 지역 신문인 지에 의하면 오리올스가 요미우리 자이언츠 출신의 투수 우에하라 고지와의 다년계약에 합의했다고 한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으며, 현재 신체검사를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우에하라는 1975년생으로 올해 만 34세가 되며 186cm 85kg의 체격조건을 지닌 일본을 대표하는 우완투수 가운데 한 명이다. 지난 1999년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데뷔하였으며, 이후 10년 동안 요미우리의 간판 투수로 활약해왔다. 프로 데뷔 후 2007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선발투수로만 뛰었으며, 통산 112승 62패 33세이브 3.01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1549이닝을 던지는 동안 1376개의 탈삼진을 잡아낸 정상급의 ‘닥터 K’이며, 그러면서도 허용한 볼넷이 .. 2009.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