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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MVP3

치열했던 8월의 월간 MVP는 누가될까? 무더위와 태풍이 모두를 힘들게 했던 8월이 지나갔다. 한달 동안 프로야구 순위에도 적잖은 변화가 있었다. 삼성-롯데-두산이 여전히 4강권을 지키고 있고, LG-한화가 하위권에 처져 있는 것은 그대로다. 그러나 SK는 한 달 동안 15승 7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5위에서 3위로 올라섰고, 한달 전 4위였던 넥센은 9승 12패로 주춤하며 6위로 떨어졌다. 이렇게 4강 진출팀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중이다. KBO에서는 매달 ‘월간 MVP’를 선정하여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4월에는 정성훈(LG), 5월에는 박병호(넥센), 그리고 6월과 7월에는 삼성의 박석민과 최형우가 각각 월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어 보너스를 챙기는 기쁨을 맛봤다. 이처럼 4개월 연속 타자가 월간 MVP를 싹쓸이했고, 투수.. 2012. 9. 1.
뜨거웠던 7월의 월간 MVP는 누가될까? 장마와 무더위로 모두를 힘들게 했던 7월이 지나갔다. 한달 동안 프로야구에는 적잖은 변화가 있었다. 삼성이 14승 3패의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1위로 올라서며 독주 모드에 돌입했고, 6승 1무 11패에 그친 LG는 점점 4강이 멀어지고 있다. 6승 1무 12패로 월간 최저승률을 기록한 SK는 5할 승률마저 붕괴된 채 6년만의 포스트시즌 탈락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KBO에서는 매달 ‘월간 MVP’를 선정하여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4월에는 정성훈(LG), 5월에는 박병호(넥센), 그리고 6월에는 박석민(삼성)이 월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어 보너스를 챙기는 기쁨을 맛봤다. 3개월 연속 타자가 월간 MVP를 싹쓸이했다. 그렇다면 7월에는 어떤 선수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을까? 선수들의 성적을 하나의 .. 2012. 8. 2.
박석민-최정-이용규, 6월의 MVP는 누구? 올 시즌 프로야구는 작년에 이어 매월마다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를 한 명 선정해 ‘월간 MVP’를 시상하고 있다. 22명의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기자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되는데, 트로피와 5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그리고 상금의 절반인 250만원은 해당 선수의 출신교에 야구용품으로 지원하게끔 되어 있다. 4월의 월간 MVP는 LG 박용택이 22표 중 11표를 얻어 압도적인 차이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5월에는 LG 이병규(9표)가 롯데 이대호(8표)를 한 표차로 따돌려 2개월 연속 LG 선수들이 트로피를 가져갔다. 개인적으로는 55:45 정도로 이대호가 받았어야 했다고 생각하지만, 미미한 차이였던 만큼 이병규의 수상도 이해 못할 일은 아니었다. 어느덧 올 시즌 .. 2011.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