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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먼17

[ADT캡스플레이] 휴식기 맞은 롯데, 이 4일이 8~9월 운명을 결정한다! 어느덧 7월이 가고 8월이 다가왔다. 2014 프로야구도 전체 일정의 3분의 2 이상을 소화한 상태다. 이미 1~3위의 윤곽은 어느 정도 가려진 상태에서, 마지막 남은 가을잔치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4위 경쟁이 뜨겁다. 현재까지는 롯데가 4위를 지키고 있지만, 두산과 LG, KIA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 롯데 자이언츠는 이번 주말 3연전 경기가 없다. 4일간 휴식기다. 롯데 입장에서는 너무나 고마운 일정이 아닐 수 없다. 지금 롯데는 손아섭과 히메네스가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상태다. 그에 따라 송승준, 유먼, 옥스프링 등의 주력 투수들이 되살아나고 있음에도 타선이 받쳐주지 못해 승리를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부동의 3번 손아섭이 빠진 후 매 경기 득점난에 시달리며, 그가 ‘대체불가.. 2014. 8. 2.
롯데에 필요한 건 ‘5할 승률 가능한 4선발’이다 롯데 자이언츠가 중대한 기로에 놓였다. 23일 경기를 마친 시점에서 롯데는 21승 1무 21패로 정확히 5할 승률을 기록 중이다. 4위 넥센과는 2.5게임 차, 6위 SK와는 3게임 차가 난다. 상위권 싸움에 뛰어 들어 4강 경쟁을 펼칠 수 있을지, 아니면 아래로 내려가서 SK-KIA 등과 싸워야 하는지가 앞으로의 몇 경기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롯데는 아주 좋은 분위기로 올 시즌을 맞이했다. 작년에 좋은 활약을 펼쳤던 두 명의 외국인 투수와 모두 재계약했고, FA 강민호가 팀에 잔류했다. 그리고 2011년 15승 투수였던 장원준과 백업 포수 장성우가 복귀했으며, FA 시장에서 최준석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66승 4무 58패(.532)의 성적으로 5위를 기록했던 롯데에 이만한 전력이 더해졌으.. 2014. 5. 24.
롯데를 지탱하는 ‘속이 꽉 찬’ 외국인 선수 3인방! 쉐인 유먼, 크리스 옥스프링, 그리고 루이스 히메네스.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고 있는 세 외국인 선수의 이름이다. 그리고 롯데 팬들이 무한한 신뢰와 사랑을 보내고 있는 이들이기도 하다. 이들이 있기에 팬들은 웃을 수 있다. 한국 프로야구에 외국인 선수 제도가 처음 도입된 것은 1998년이었다. 올해로 17년째다. 첫 10년 동안 롯데는 외국인 선수를 가장 못 뽑는 팀 중 하나였다. 펠릭스 호세라는 걸출한 슈퍼스타를 보유했던 팀이지만, 그를 제외하면 딱히 기억나는 이름이 없다. 호세와 더불어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에밀리아노 기론은 당시 팀 성적이 좋았기에 오랫동안 회자되었을 뿐, 외국인 선수치고 서적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롯데가 2000년대 초중반을 거치면서 암흑기를 보냈던 것은 이처럼 외국인 선.. 2014. 4. 28.
진짜 올스타급 선수는 ‘올스타전’을 TV로 본다! 프로야구 전반기가 끝나고 올스타전을 앞두고 있다. 올해 올스타전은 웨스턴리그의 베스트11을 LG 선수들이 독식했고, 이스턴리그는 롯데가 11자리 중 6자리를 차지했다. 인기 있는 팀들의 선수가 올스타로 많이 뽑히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로 인해 올스타전에 반드시 모습을 드러내야 할 선수들을 볼 수 없게 되었다는 점은 무척 아쉬운 일이다. 김용의, 손주인, 송승준, 신본기, 김대우 등 올스타라 불리기 참으로 민망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베스트11으로 출장자격을 얻은 반면, 진짜배기 선수들 중 상당수는 감독 추천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해 이번 올스타전을 TV로나 보게 됐다.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평균자책점 1위-다승 2위에 올라 있는 양현종이다. 양현종은 전반기 14경기에 등판해 9승 1패 평균자책 2.30.. 2013.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