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도 본전인 준결승 방심은 금물!1 일본과 접전, 누가 중국 야구를 만만하다 했는가?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 중인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선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4강을 형성하고 있는 일본과 중국도 그 실체를 드러냈다. 일본과 중국은 앞서서 약체인 태국과 몽골을 상대로 각각 1승씩을 따낸 상황이었고, 그렇기에 양 팀의 대결은 그 자체만으로도 커다란 관심거리였다. 준결승이나 결승에서 만날 상대들이기에 대표팀 조범현 감독과 김시진 투수코치가 직접 이 경기를 관전하는 등 전력 분석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실업야구(사회인야구) 선수들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일본과 세미프로 선수들로 구성된 중국의 대결은 팽팽한 접전으로 펼쳐졌다. 양 팀 모두 8개씩의 안타를 주고받는 공방전을 펼쳤지만, 결과는 일본의 3-0 승리로 끝났다. 야구의 프로화가 진행되고 .. 2010.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