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거인이 아니라 전어로 바꾸면 가을에도 잘하려나?1 왜 롯데는 시범경기에만 유독 강할까? 드디어 2011년의 봄이 야구와 함께 찾아왔습니다. 역시 야구를 하지 않는 날은 별다른 감흥이 없네요. 거의 4달이 넘는 시간을 다소 밋밋하게 보냈었는데, 이제서야 제 심장도 힘차게 펌프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 시범경기 최강 ‘봄데’ 자이언츠! 언제부터인가 3월에 시범경기가 시작되면 야구팬들은 이런 말을 합니다. “올해도 롯데가 1위를 할까?”라고 말이죠. 그런 물음이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봄의 롯데는 유독 강했습니다. 물론, 그것이 정규시즌이나 포스트시즌까지 이어진 적이 많지 않아서 문제이긴 했지만 말이죠. 그럼 롯데가 지금껏 시범경기에서 얼마나 강했는지를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겠네요. 단순히 느낌상으로만 롯데가 봄에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시범경기 최강’이.. 2011.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