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이 과연 국내로 복귀하긴 할까?1 선동열 감독이 이승엽 복귀에 시큰둥한 이유는? ‘국민타자’ 이승엽의 내년 시즌 이후 행보는 어떻게 될까. 최근 요미우리와의 4년 계약 만료가 임박해오며 이승엽의 거취를 놓고 국내 야구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이승엽은 1군에 복귀해있는 상황이지만 이변이 없는 한 요미우리와의 재계약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는 게 중론이다. 요미우리는 올 시즌 이승엽을 사실상 전력 외 선수로 분류하고 거의 중용하지 않았다. 시즌 막바지에 그의 경험과 장타력을 믿고 한시적으로 기용한다고 할지라도 앞으로 팀 내 입지에 큰 변수는 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국내에선 벌써부터 이승엽의 향후 진로를 놓고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다. 현실적으로 이승엽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크게 국내 복귀와 일본 잔류 중 하나인데, 두 가지 선택 모두 이승엽의 높은 몸값이 변수다. 그런.. 2010. 9.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