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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찬14

삼성의 2연패를 위협하는 강력한 대항마는 두산! 2012년 프로야구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삼성 라이온즈가 정규시즌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지금의 전력이라면 한국시리즈 2연패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내고 있는 팀이 실점까지 제일 적으니 그들의 전력이 얼마나 강한지를 잘 알 수 있다. 수치로 살펴본 삼성의 전력은 그야말로 막강하다. 삼성은 126경기를 치르며 597득점-454실점을 기록 중인데, 득점은 2위인 SK(127경기 543득점)보다 54점 많고, 실점은 2위 롯데(128경기 496실점)보다 42점 적다. 득-실점 마진도 143점으로 타팀의 추종을 불허한다. 삼성 다음으로 득-실점 마진이 높은 팀은 SK인데, 그 수치는 고작 37점에 불과하다. 하지만 삼성에게도 파고들 빈틈은 있다. 선발 로테이션의 .. 2012. 9. 30.
‘불안한 1위’ 삼성, 17일 경기를 꼭 이겨야 하는 이유 1위 삼성과 2위 두산이 잠실에서 운명의 3연전을 갖는다. 현재 양 팀의 승차는 2.5게임. 만약 두산이 3경기를 모두 쓸어 담는다면 1위가 바뀔 수도 있다.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삼성의 독주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또 한번 깨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올 시즌 양팀의 상대전적은 두산이 11승 3패의 절대적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2번의 3연전 스윕을 비롯해 시즌 내내 삼성만 만나면 펄펄 날았다. 14경기에서 두산이 71점을 뽑는 동안 삼성이 얻은 점수는 고작 45점, 투수력과 타력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이지만 유독 두산만 만나면 투-타 모두 난조에 빠지기 일쑤였다. ▲ 18~19일에는 ‘삼성 킬러’ 니퍼트-이용찬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두산이 삼성과의 상대전적에서 앞서갈 수 있었던 .. 2012. 8. 17.
이용찬의 2군행을 가볍게 볼 수 없는 이유 작년까지 두산의 주전 마무리 투수였으며, 올해도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이었던 이용찬(22)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지난 9일 두산 구단은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던 이용찬을 2군으로 내려 보냈다. 이로써 이용찬은 사실상 마무리 투수 후보에서 탈락했고, 그를 대신해 임태훈(22)이 두산의 주전 마무리로 나서게 됐다. ▲ 난조의 원인은 심리적 문제 이번 이용찬의 2군행은 여러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그 뒷맛이 더 씁쓸하다.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젊은 투수가 단 한 순간의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고 있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시즌이 한창이던 지난해 9월 6일,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가 뺑소니 사고를 일으켰던 불미스런 사건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후 그는 연봉 동결 및 잔여시즌 출장 .. 2011. 4. 10.
새 시즌 맞이하는 두산, 잊은 것은 없나? 긴 겨울방학을 지나고 새 학기를 맞게 되는 학생들은 개학 전에 챙겨야 할 것들 중 잊은 것이 없는지 꼼꼼하게 체크하기 마련이다. 새 시즌을 맞는 구단들도 마찬가지다. 개막 전 팀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겨우내 나름의 최선을 노력을 기울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불안요소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새 시즌을 맞는 두산은 자신들의 부족한 부분들을 메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해 14승을 기록하며 팀 내 에이스로 활약, 카도쿠라와 함께 최고의 외국인 투수로 맹활약한 히메네스가 일본으로 떠나면서 생긴 공백을 현역 메이저리거 출신인 더스틴 니퍼트를 데려오며 메웠고, 좌완 부족을 갈증을 해소해 줄 적임자로 꼽히는 이혜천을 일본에서 복귀시켰다. 마지막으로는 베네수엘라 출신 라몬 .. 2011.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