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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동2

프로야구 신인 계약금, 누가 많이 받았을까? 지난 20일 2013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 전체 1순위 지명의 영광을 안은 주인공은 일찌감치 고교 최대어로 꼽히던 윤형배(천안북일고)였다. 183cm/86kg의 당당한 체구로 시속 152km의 강속구를 뿌리는 윤형배는 이미 고교 2학년 시절부터 랭킹 1위의 투수로 인정받고 있었다. 1순위 지명권을 가진 NC 다이노스가 윤형배를 지명할 것이란 걸 대부분의 관계자들이 이미 예상하고 있었을 정도. 이제 새롭게 관심을 끄는 건 윤형배의 계약금이다. 신인에게 주어지는 계약금은 그 선수에 대한 기대치를 말해준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프로야구의 경우 똑 같은 전체 1순위 선수라 해도 뽑힌 선수의 잠재력에 따라 매년 계약금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편이다. 일례로 지난 2011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선발된 .. 2012. 8. 25.
유창식 7억 계약, 역대 신인 최고 계약금 TOP-7 바로 어제(9/1),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가 전체 1순위로 뽑은 유창식(광주제일고)과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금은 무려 7억원, 역대 신인들 가운데 공동 2위에 해당하는 엄청난 금액입니다. 얼마 전 LG 트윈스도 올해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뽑은 임찬규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금은 3억원이었는데요, 이는 지난해 전체 1순위였던 팀 선배 신정락과 같은 액수입니다. 올 시즌의 드래프트 수준이 작년보다 훨씬 높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지요. 역대 우리나라 프로야구에서 5억원 이상의 ‘억’ 소리 나는 계약금을 받고 입단한 ‘특급 유망주’는 모두 16명, 이제 유창식이 이 대열에 합류하면서 17명이 되었네요. 문제는 이렇게 엄청난 계약금을 받고 입단한 선수들 중 그 기량을 프로.. 2010.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