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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4

한국시리즈 연예인 시구 및 애국가 총집합~! 올 한 해 프로야구의 최종 승자를 가리는 한국시리즈 7차전! 나지완이 한국시리즈 역사상 두 번째 끝내기 홈런으로 타이거즈의 V10을 이루어내는군요. 정말 굉장한 홈런이었습니다. 맞는 순간 바로 홈런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요. '아기 호랑이' 안치홍은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줬고, 한국시리즈 MVP에 빛나는 '젊은 호랑이' 나지완은 경기를 끝내버렸네요. KIA의 밝은 미래가 예상되는 듯 합니다. 경기에 대한 리뷰는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번에는 다소 가벼운 기분으로 이번 한국시리즈 기간 동안 애국가와 시구를 담당했던 연예인들의 모습을 포스팅해 봅니다. 이런 것도 한국시리즈의 묘미 가운데 하나이니 즐거운 맘으로 감상하시길!(리뷰글의 제목은 이미 정해두었습니다. '나지완, 막장드라마가 될 뻔.. 2009. 10. 24.
인기남 윤석민? 혹은 장동건의 굴욕? 한국시리즈 3차전은 SK 와이번스의 반격으로 끝이 났네요. 11-6의 승리. 어쩌면 또 한 번의 파란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도 맘 속 한 곳에서 슬며시 고개를 드는군요. 경기가 치러지는 곳은 인천 문학구장으로 옮겨졌지만, 역시 수도권에서도 KIA의 인기는 수그러들지 않더군요. 경기장을 찾은 응원인파 가운데 KIA를 응원하시는 분들이 상당수 되어 보였습니다. 오늘은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KIA 응원단의 모습을 조금 살펴볼까 합니다. 바로 오늘 이 포스팅의 제목을 '낚시성'으로 짓게 된 이유가 바로 이 사진에 있습니다. 2차전에 멋진 투구로 KIA의 2연승을 이끌었던 윤석민이 장동건보다 좋다는 한 여성팬이시군요. 다소 식상한 멘트이긴 하지만, 그 주인공이 윤석민과 장동건이 되니 좀 색다른 느낌이랄까요?.. 2009. 10. 20.
PIFF를 찾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해변에서 잠을 잔 이유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지금 한창입니다. 저 역시 의 몇 안 되는 정식기자(라고 쓰고 그냥 ‘일개 블로거’라고 읽습니다)로서 프레스 배지를 발급받았습니다. 그 덕에 최근 해운대와 남포동을 누비며 영화제 취재(라고 쓰고 ‘구경’이라고 읽습니다)에 푹 빠져 있지요. 개막식은 8일 오후 7시부터였지만, 실제 일정은 그보다 조금 더 이른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개막작인 의 기자시사와 기자회견이 먼저 열렸거든요. 우선 언론 기자들을 대상으로 먼저 영화를 공개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취재할 수 있도록 한 것이었죠. 기자시사가 열리는 상영관으로 향하던 도중 약 20여명 가량 되어 보이는 ‘아줌마’들이 진을 치고 앉아서 수다 떠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멀리서 지켜보며.. 2009. 10. 11.
PIFF 개막작 <굿모닝 프레지던트>, “우리도 이런 대통령을 갖고 싶다” “영화 촬영 막바지에 두 분의 전직 대통령이 돌아가셔서 참 아쉬웠습니다. 그 분들이 이 영화의 관객이 되어 호탕하게 웃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 가 8일 저녁에 열린 개막식에 앞서 언론시사회를 가졌다. 영화가 끝난 후 이어진 기자 회견에서 를 만든 장진 감독은 위와 같이 말했다. 는 바로 그런 영화다. 이 영화는 ‘한 인간으로서의 대통령’을 다루고 있다. 국민 전체를 위한 대통령이지만, 그 역시도 때로는 한 사람만을 위한 한 명의 인간임을 그려내고 있다. 정말로 전직 대통령이었던 분들이 본다면 ‘그래, 우리도 저런 비슷한 고민을 한 적이 있지’라고 생각할 만한 그런 영화다. 장진 감독은 “이 영화는 현 정권을 비롯한 역대 어느 정권을 비판하거나 흔들.. 2009.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