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저스틴 모노2

2008 타이틀 예상(4) - AL에는 MVP에 어울리는 선수가 없다? 양대 리그 사이영상과 내셔널리그(NL) MVP에 이은 4 번째 2008시즌 타이틀 예상, 오늘은 아메리칸리그(AL) MVP 레이스를 살펴본다. 작년에는 몬스터 시즌을 보낸 알렉스 로드리게스(54홈런 156타점 143득점)가 일찌감치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MVP레이스를 주도했었다. 이미 전반기가 마감하는 시점에서 에이로드의 수상이 확실해 보였던 상황. 만장일치 여부가 관심의 대상이 되었을 뿐, 이견의 여지가 없는 수상이었다.(실제 투표에서는 디트로이트 출신의 기자 두 명이 연고 팀 소속인 매글리오 오도네즈에게 1위 표를 던지는 바람에 만장일치에는 실패했다) 올 시즌의 양상은 지난해와 완전히 다르다. 어느 정도 자격이 있는 선수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NL와도 또 다른 양상이다. 올해 AL에는 MVP에 어울리.. 2008. 9. 22.
2008 올스타전 홈런더비 결과 라이언 하워드와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불참. 그리고 성사직전까지 도달했던 이치로까지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참가하지 못하게 된 이번 올스타전 홈런더비. 그렇기 때문에 별 볼일 없을 줄 알았던 홈런더비가 단 한 명의 스타로 인해 후끈 달아올라 버렸네요. 자쉬 해밀턴은 감동+경악을 팬들에게 선물하며 진정한 홈런더비 챔피언으로 등극했습니다. 물론 우승이라는 타이틀은 저스틴 모노가 가져갔지만, 그 스스로도 찜찜한 기분이 들 수밖에 없겠죠. 아래는 이번 홈런 더비의 결과입니다. 댄 어글라가 6개를 칠 때만 해도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극심한 홈런 가뭄에 시달렸던 지난해 더비에서는 1라운드 최고 개수가 5개였었죠. 그 때문에 어글라도 1라운드 정도는 통과가 가능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좌타자에게 너무나.. 2008.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