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네이든1 카즈미어 합류, WBC 미국 대표팀 최강 투수진 구축 템파베이 레이스의 젊은 에이스 스캇 카즈미어가 팀 동료인 셋업맨 J.P. 하웰과 함께 WBC 미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로써 참가 미국 대표팀에 합류할 13명의 투수가 윤곽이 드러났다. 대회 엔트리가 28명임을 감안한다면, 아마도 이들 13명이 그대로 대표팀에 승선할 가능성이 크다. 미국 대표팀은 초기부터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불참을 선언하면서 대표 구성에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미국이라는 나라의 최고 강점이 바로 두터운 선수진이 아니던가. 상당히 많은 선수들이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구성된 13명의 투수진은 16개 참가국 가운데 단연 최강이라 할 만하다. 이미 참가의사를 밝혔던 로이 오스왈트(31), 제이크 피비(28), 존 랙키(31)의 우완 선발 트리오에 좌완인 카즈미어(25)가 더해지면서 확고.. 2009. 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