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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바 체임벌린3

제국의 역습이 시작되다 - 뉴욕 양키스 뉴욕 양키스, 그들의 거침없는 질주가 시작되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고, 가장 비싸며, 가장 자주 언론을 장식하는 요란한 팀. ‘올 시즌은 쉽지 않을 것이다’라는 평가를 비웃듯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거침없는 질주를 시작했다. 26일(한국시간) 벌어진 최고의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맞대결을 승리하며,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7연승을 달성. 지구 1위인 템파베이와는 3경기 차, 와일드카드 선두인 보스턴과의 승차는 2경기로 줄였다. 전반기를 마치는 시점에서 보스턴과 6경기, 템파베이와 5.5경기 차였던 것을 떠올리면 놀랍지 않을 수 없다. 보스턴과의 경기가 있기 직전, 또 다른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4:2 트레이드 소식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이제 막 포효하기 시작한 호랑이에.. 2008. 7. 26.
북아메리카 원주민 조바 체임벌린 드디어 뉴욕 양키스가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 카드 레이스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보스턴과의 3연전에서의 설마 했던 스윕(3연전 등의 단기전을 한게임도 패하지 않고 모두 이기는 것)은 지구 1위(5경기 차)에 대한 희망도 남겨놓았다. ▷ 뉴욕 양키스의 조바 체임벌린? Who?? 전반기를 5할 승률(43승 43패)로 마감한 양키스가 후반기에 대반격(32승 16패 승률 .667)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투수력의 안정인 활약이었다. 무엇보다도 구원투수진의 달라진 모습이 결정적이었다. 양키스는 전반기 25번의 세이브 찬스 중 무려 13번을 구원투수들의 난조로 날려버렸다. 48%의 세이브 성공률은 빅리그 최하위였으며 29번의 기회에서 단 3번의 실패밖에 없었던 보스턴과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 2007. 8. 31.
‘빅리그 입성’ 체임벌린…양키스 마지막 ‘퍼즐 한 조각... 100마일 강속구로 삼진 능력 탁월 양키스 셋업맨 활약 기대 [데일리안 김홍석 객원기자]‘제국’ 뉴욕 양키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6일(이하 현지시간) 토론토에 재역전승을 거둔 양키스는 4연승을 내달리며 와일드카드 선두 디트로이트를 반 게임차로 바짝 추격했다. 뿐만 아니라 지구 선두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승차도 6게임으로 줄이며, 서서히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마지막 총력전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 가지 의외인 것은 라이벌 보스턴이 지난 2003년 사이영상 수상자 에릭 가니에를 영입하는 등 투수진 강화에 신경 쓰는 동안, 양키스는 구원 투수 스캇 프록터를 LA 다저스로 보내는 대신 내야수 윌슨 베터밋을 받고 이번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조용히(?) 넘어갔다는 사실. 올 시즌 양키스가 트레이드 마감시한 이전.. 2007.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