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방어율1 마리아노 리베라, 역대 조정 방어율 1위 등극 뉴욕 양키스의 수호신 마리아노 리베라가 메이저리그 역대 조정 방어율(Adjusted ERA+) 순위 1위에 등극했다. 리베라는 7월 30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 전에 등판해 1이닝을 던졌고, 그것은 그의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1000번째 이닝이었다. 메이저리그의 기록 전문 사이트인 baseball-reference.com에서 투수들의 통산 성적을 매길 때 기준으로 하는 최소 이닝을 드디어 넘어선 것이다. 조정 방어율이란 투수의 방어율이 지니고 있는 약점을 보완해, 시대와 구장에 구애받지 않고 객관적인 비교를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세이버매트릭스의 개념 중 하나다. 투수에게 극단적으로 유리한 펫코 파크를 홈으로 사용하는 샌디에이고 소속의 투수와 ‘투수들의 무덤’인 쿠어스필드를 홈으로 하는 콜로라도 소.. 2008. 8.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