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가능성은 2% 미만이지만 그 2%를 경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1 방심은 금물, 드림팀의 적은 항상 내부에 있다! 8년만의 금메달 탈환까지는 이제 단 두 경기만이 남았있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 대표팀은 18일 오후 1시 광저우 야오티 야구장에서 중국과 아시안게임 준결승 경기를 치른다. 여기서 이기면 또 다른 준결승전인 대만-일본전의 승자와 19일 오후 7시 결승전에서 만나게 된다.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전력으로 3연승을 거두며 순항했다. 특히 첫 경기에서 ‘난적’ 대만을 제압하며 4년 전 도하 대회의 빚을 갚았고 조 1위로 사실상 결승진출까지 예약하는 수확을 얻었다. 도하 대회의 아픔을 넘어서 정상탈환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 국내 언론과 팬들은 물론이고 현지에서도 한국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0순위라는 것을 의심하는 이들은 거의 없다. 한 외신 기자는 .. 2010. 1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