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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15

[인터뷰] 신들린 방망이 최정 “타점왕이 제일 탐난다” [4월 둘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히터 주간 MVP 인터뷰] SK 와이번스의 간판타자 최정(26)이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특히, 4월 둘째 주에는 6경기에서 25타수 10안타(.400), 3홈런 9타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게토레이 퍼펙트 히터’ 주간 MVP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한국 펩시콜라와 SBS ESPN이 함께하는 ‘게토레이 퍼펙트 히터’는 장타력과 클러치 능력이 뛰어난 퍼펙트 타자를 찾기 위해 매주 ‘누타수+타점+결승타’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가린다. 4월 둘째 주에는 수상자를 가리기 위한 경쟁이 아주 치열했다. 한화와의 주말 3연전에서 3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린 오지환(23, LG 트윈스)이 21루타 5타점 1결승타로 27포인트를 획득했고, 같은 팀의 이진영(33)도 14루.. 2013. 4. 19.
'삼성 킬러' 니퍼트, 올 개막전에서도 믿어 본다! [2013년 3월 30일 프로야구 개막전 카스포인트 라인업 분석] 카스포인트 라인업(링크)을 매일 관리함에 있어 주의해야 할 것이 3가지 있다. 하나는 각 구단주에게 주어진 자금이 20억 원이라는 점, 다른 하나는 그날의 쉬는 팀이 어디인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쿠폰과 트레이드 카드를 몇 장이나 가지고 있느냐다. 정해진 액수 내에서 11명의 선수를 골라야 하는 만큼 ‘가장 성적이 좋은 선수’를 파악하는 것 망큼이나 ‘적은 연봉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쳐주는 선수’를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부터 프로야구는 당분간 9개 구단 체제로 진행되며, 따라서 한 구단은 휴식을 취하게 된다. 경기가 없는 팀에 속한 선수를 고르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자. 이번 개막 2연전에서 먼저 쉬는 팀은 신.. 2013. 3. 29.
2012 프로야구 최강의 라인업은? 6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달려왔던 2012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모두 끝났다. 이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4개 팀은 또 다른 전쟁을 준비하고, 탈락한 4개 팀은 내년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해야 한다. 지난 한 해 동안 각 포지션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는 누구였을까? 각 포지션별로 가장 높은 카스포인트(Cass Point)를 얻은 선수들을 살펴보면서, 그와 더불어 올 시즌의 골든글러브 수상 전망도 함께 해보려고 한다. 이 결과를 보면 카스포인트가 상당히 신뢰도 높은 지표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선발투수 : 브랜든 나이트(3,002점) 나이트는 올 시즌 모든 투수들 가운데 유일하게 200이닝 이상 소화했고,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2.20)을 기록했다. 가장 많이 던진 투수의 실점률이 가장 적었.. 2012. 10. 7.
빈볼 퇴장 송신영, 무엇이 그리도 억울했나? 지난 20(일)에 벌어졌던 한화와 SK의 경기에서는 아주 볼썽사나운 장면이 벌어졌다. 바로 한화의 투수 송신영이 타자였던 최정에게 던진 빈볼성 투구로 인해 양 팀의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짧은 시간 동안 그라운드는 양 팀의 선수와 코칭스태프로 뒤덮였다. 다행히 그리 오래가지는 않아 정리가 됐지만, 아쉬움이 남는 순간이었다. 상황은 이랬다. 8-3으로 이기고 있던 한화는 6회 4점을 내주고, 7회에는 안치용에게 투런포를 맞으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한화는 계속된 2사 1,2루 상황에서 송신영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송신영은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정근우에게 3점포를 얻어맞고 말았다. 이후 김성현까지 안타를 치고 나가면서 이어진 2사 1루의 상황. 송신영은 타석에 들어선 최정에게 .. 2012.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