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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행9

1위 삼성도 PS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6월 셋째주] 프로야구 9개 구단 팀별 주간 기상도 지난 한 주 동안 프로야구는 상위권 싸움이 더욱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그 결과 1위 삼성부터 5위 롯데까지의 승차는 불과 3.5게임. 6위 두산도 5할 승률을 회복하며 5위 롯데에 3게임 차로 따라 붙었지만, 당장 관심이 가는 것은 상위 5개 팀의 순위 구도다. 이제는 1위 삼성도 방심하다가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낙관할 수 없게 된 상황. 올 시즌 프로야구는 그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하다. 1위. 삼성 라이온즈(35승 2무 22패) 지난주 성적 : 2승 3패(20득점-24실점) 아쉬운 한 주였다. SK와의 주중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후 주말 3연전에서 LG에게 1승 2패로 밀렸다. 그 덕에 2~5위권과의 격차가 더욱 줄어들었고, 필승조가 한 .. 2013. 6. 25.
계속되는 오심 논란, 비디오 판독만이 해법? 지난 한 주 동안 프로야구계를 가장 들썩이게 했던 시합을 하나만 꼽자면 11일 청주구장 한화-롯데전의 대역전극이라고 할 수 있다. 0-7로 뒤지던 한화가 15-9로 역전승을 거뒀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화제가 됐지만, 더 큰 논란이 되었던 것은 역전 주자의 득점이 주심의 ‘오심’으로 인한 득점이었기 때문이다. 상황은 이랬다. 한화의 맹추격으로 7-7 동점을 만든 7회 2사 1,2루 상황에서 오선진이 우익선상을 가르는 안타를 쳤다. 2루 주자 최진행이 홈으로 쇄도했지만, 전진수비하고 있던 우익수 손아섭의 송구로 인해 타이밍상 아웃이 확실해 보였다. 그런데 최진행이 순간적으로 기지를 발휘해 태그를 피하기 위해 점프한 후 홈을 밟았고, 심판은 그 득점을 인정했다. 그러나 나중에 느린 화면으로 확인해본 결과, .. 2012. 5. 15.
‘오심’과 롯데 불펜의 ‘멘탈 붕괴’가 부른 대참사 11일(금)에 펼쳐졌던 한화와 롯데의 경기에서는 엄청난 역전극이 나왔는데요. 7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롯데의 믿을 수 없는 패배도 충격적이었지만, 한화의 집중력도 그만큼 대단했던 경기였습니다. 5회 말 고동진의 추격하는 만루 홈런과 7회말 7득점까지, 정말 보고도 믿기 힘든 경기였습니다. 어쨌든 한화는 승리했고 2연패를 끊어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어 냈습니다. 반대로 롯데는 3연패 후 연장 무승부, 그리고 이번 청주경기에서도 역전패를 당하면서 4연패의 늪에 빠져버린 상황입니다. 롯데가 역전을 허용하는 상황 자체가 매우 안 좋았는데요. 오심에 의한 결과였기 때문입니다. 한화의 맹추격으로 인해 7-7 동점이었던 7회 2사 1,2루 상황에서 오선진이 적시타를 때렸습니다. 2루 주자였던 최진행은 홈으로 쇄도.. 2012. 5. 12.
2군 내려간 최진행,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1군 엔트리 말소가 자극제가 되기를... 한화는 올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전력보강을 했습니다. 그 결과 시즌 전에는 4강 싸움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자, 아무리 시즌 초반이라지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3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단 3승(10패)만을 거둬들이며 8위, 최하위입니다. 물론 여러 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가장 크게 불거지고 있는 문제는 바로 ‘해결사’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더 안으로 파고들어가 보자면 최진행의 부진이 아주 심각한 상황입니다. 3번 장성호와 4번 김태균의 뒤를 이어 제몫을 해줘야 하는 그가 타격 슬럼프에서 좀처럼 벗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결국 지난 23일 최진행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습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충분했는데.. 2012.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