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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그리피 주니어4

2008년 MLB의 10대 사건은? 보스턴 레드삭스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일본 도쿄돔 개막전을 시작으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08시즌 메이저리그. 미국의 스포츠 전문 사이트인 는 “Highlights of the 2008 season”라는 제목으로 올 시즌 가장 주목할 만했던 10가지 사건을 조명하고 있다. 다소 깊은 부분을 들여다본 것 같지는 않지만 충분히 흥미로운 내용이기에 사진과 더불어 소개해본다. 10. 켄 그리피 주니어의 역대 6번째 600홈런 9. 26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밀워키 브루어스 8. 자쉬 해밀턴의 홈런더비 신기록(1라운드 28개) 7. K-Rod의 단일시즌 최다 세이브 신기록(62세이브) 6. 카를로스 잠브라노의 노히트 노런(vs 휴스턴) 5. 존 레스터의 노히트 노런(vs 캔자.. 2008. 11. 6.
켄 그리피 주니어 599호!! 600홈런까지 ‘-1’ 신시네티 레즈의 강타자 Ken Griffey Jr.(38)가 개인 통산 600홈런 고지를 향해 한 발 더 나아갔다. 한국시간으로 6월 1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장한 그리피는 1회 말 주자 1루 상황에서 선제 홈런을 터뜨렸다. 개인 통산 599호 홈런, 이제 대망의 600홈런에 단 하나의 홈런을 남겨두었을 뿐이다. 지금까지 통산 600홈런을 달성한 선수는 Barry Bonds(762), Hank Aaron(755), Babe Ruth(714), Willie Mays(660) 그리고 Sammy Sosa(609)까지 모두 5명뿐이다. 그리피는 하나의 홈런만 더 기록하게 되면 6번째로 600홈런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그 후로 10개의 홈런을 추가하면 새미 소사를 제.. 2008. 6. 1.
21세기 장식한 블록버스터급 트레이드 Best 10 10위. 카를르스 벨트란 에스트로스로 가다 - 2004시즌이 종료되면 FA자격을 획득하는 벨트란은 6월 말에 3각 트레이드를 통해 휴스턴 에스트로스 유니폼을 입게 된다. 휴스턴에서의 90경기동안 무려 23홈런 53타점 70득점으로 팀 타선을 주도한 벨트란은, 포스트 시즌에서도 12경기에서 8홈런 14타점의 원맨쇼를 보여준다. 하지만 아쉽게도 월드시리즈 진출에는 실패했고, FA 자격을 획득한 벨트란은 7년 1억 1900만불의 조건으로 메츠행을 택한다. 9위. 폴 로두카 브래드 페니 - 2004년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최희섭, 기에르모 모타, 후안 엔카네이션 등이 포함된 3:3 트레이드로 로두카는 플로리다로, 페니는 다저스로 각자 유니폼을 바꿔입게 되었다. 팀의 리더였던 로두카의 공백이 클.. 2007. 12. 8.
2007 MLB 부활을 외치는 선수들 NBA처럼 MLB에서도 2005년부터 ‘Comeback Player of the Year Award’가 정식으로 신설되어 시상되고 있다.(후원은 ‘비아그라’사에서 하고 있다) 2005년은 제이슨 지암비(AL)와 켄 그리피 주니어(NL)가 2006년은 짐 토미(AL)와 노마 가르시아파라(NL)가 수상했다. 올해에도 작년의 부진에서 벗어나거나, 기나긴 부상에서 돌아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이 있다. 그들을 한 번 만나보자. ▷ 게리 셰필드 - 82득점 22홈런 62타점 16도루 .311/.418/.568 당초 올 시즌 디트로이트가 만약 지구 1위를 하게 된다면 그 1등 공신은 선발투수들을 주축으로 한 투수력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었다. 하지만 예상 외로 그들을 이끌고 있는 것은 리그 최강을 자랑하는 .. 2007.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