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리언 몬스터16

다승왕 도전 류현진, 그레인키-커쇼의 뒤를 이어라!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7, LA 다저스)이 리그 다승 선두 등극을 노린다. 류현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9시 7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다. 만약 승리투수가 된다면 내셔널리그 다승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설 수도 있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 다승 레이스는 6명의 투수가 12승으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반기를 12승으로 마감했던 아담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와 알프레도 사이먼(신시내티)이 승수 쌓기에 실패하는 동안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이상 LA 다저스), 윌리 페랄타(밀워키),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까지 4명의 투수가 이 대열에 추가로 합류했다. 다저스의 원투펀치는 각각 26일과 27일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면서 나란히 다승 부문 공동 선두.. 2014. 7. 27.
‘시즌 4승’ 류현진, 제구-스피드-승리 모두 다 잡았다!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7, LA 다저스)이 24일만의 복귀전에서 시즌 4승(2패) 사냥에 성공했다. 올 시즌 최다인 9개의 탈삼진을 곁들인 기분 좋은 승리였다. 류현진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9피안타 2실점의 호투로 팀의 4-3 승리에 공헌했다. 지난달 18일 이후 34일만에 추가한 4번째 승리였고, 시즌 평균자책점은 3.00으로 변함 없이 유지했다. 애드리언 곤잘레스와 야시엘 푸이그, 헨리 라미레즈가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하며 류현진을 도와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메츠는 도합 13개의 안타를 때려냈지만 류현진의 효과적인 피칭에 막혀 잔루만 잔뜩 남겼다. 반면 5안타에 그친 다저스는 솔로 홈런 3방에 힘입어 상대보다 많은 점수를 낼 수 있었다. 이 .. 2014. 5. 22.
‘3승 ERA 1.93’ 류현진, 호투 비결은 선두타자 봉쇄! 두 번의 실수는 없었다. 류현진(27, LA 다저스)이 2주 전의 악몽을 깨끗이 씻어내는 눈부신 호투를 선보이며 시즌 3승째를 따냈다. 시리즈 스윕을 막으면서 팀의 연패를 끊는 아주 의미 있는 승리였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의 빼어난 피칭으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세 번째 승리(1패)를 따낸 류현진은 리그 다승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고, 시즌 평균자책점도 2.57에서 1.93으로 끌어내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5일 경기에서 류현진에게 2이닝 8실점(6자책)이란 데뷔 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 들게 만든 상대다. 그런 팀을 상대로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펼쳐 보이며 매디슨 범가너(4.1이닝 2실점 패)와의 맞대결에.. 2014. 4. 18.
'명예회복' 노리는 류현진이 넘어야 할 4가지 장애물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7, LA 다저스)이 올 시즌 첫 승의 재물이었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명예 회복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40분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지난 샌프란시스코 전에서 2이닝 8실점(6자책) 패전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큰 아픔을 겪었던 류현진이기에 이번 등판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로였던 평균자책점이 3.86으로 치솟았고, 연승 중이던 팀의 기세도 이어가지 못했다. 게다가 그 경기는 다저스의 홈 개막전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다저스타디움을 찾았던 팬들 앞에서 당한 치욕. 상대는 달라도 이번 경기를 절치부심 준비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류현진은 이미 호주 원정 개막 2차전에서 애리조나를 상대로 5이닝 2피안타 무실점.. 2014.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