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업트리오1 부상 복귀 최준석, 막강 클린업 구축 허벅지 부상에서 돌아온 최준석이 맹타를 휘두른 가운데 두산이 삼성을 14-9로 제압했다. 가뜩이나 선발진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있을 김경문 감독은 적어도 타선쪽에서는 고민을 조금 덜 수 있을 것이다. 다시 일어난 '巨砲本能' 두산 홈게임 때 잠실을 찾으면 이런 현수막을 볼 수 있을 것이다. '巨砲本能 최준석'. 20개 이상의 홈런을 떄려낸 적이 없는 선수임에도 그를 저렇게 표현한 것은 아마 그의 어마어마한 홈런 비거리 때문일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복귀전에 홈런을 쳐내진 못했지만 3타석에서 3안타에 5타점을 기록하는 등 초반 승기를 잡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다시 구축된 '막강 클린업' 리그 타율 2,3위 김동주와 김현수. 그리고 여기에 최준석 까지 가세한다면? 물론 부상으로 결장하는 사이 규정타석을 .. 2009.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