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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삼진4

‘에이스’로 거듭난 리즈, “까다로운 팀도, 두려운 타자도 없다!” [6월 셋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 선발투수 부문 주간 MVP 인터뷰] 레다메스 리즈가 달라졌다. 시속 150km대 중반의 빠른 속구로 타자를 윽박지르기만 하던 리즈가 최근에는 변화구를 섞는 영리한 피칭으로 타자들을 요리하고 있다. 어느덧 한국에서 보내는 세 번째 시즌, 리즈는 확실히 진화했다. LG의 든든한 에이스로 거듭난 리즈가 6월 셋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 선발투수 부문 주간 MVP로 선정됐다.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는 퍼펙트 이닝과 탈삼진, 병살타 유도 횟수를 합한 ‘퍼펙트 스코어’에 따라 수상자가 결정되며, 한국펩시콜라㈜와 MBC 스포츠플러스, 그리고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함께한다. 리즈는 21일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펼치는 동안 3번의 퍼펙트 이닝과 10개의.. 2013. 6. 28.
류현진의 가치를 증명하는 세 가지 데이터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6, 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에서도 탈삼진 본능을 맘껏 뽐내며 시즌 3번째 승리를 따냈다. 한국 시간으로 5월 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회까지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위력적인 피칭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펼친 류현진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3.35로 끌어내렸고, 6경기에서 46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게 됐다. 내셔널리그(NL) 다승 5위, 평균자책점 20위, 탈삼진은 공동 4위다. 한 팀의 2선발로 부족함이 없는 성적. 류현진의 진짜 강점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1. 6경기 연속 6이닝 투구 류현진은 올 시즌 등판한 6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을 책임졌다. 데뷔전에서는 10개의 안타를 맞는 와중에도 뛰어난 위기 관리 능.. 2013. 5. 2.
[인터뷰] 한화 에이스 바티스타 “우리 한화 팬들이 최고다!” [4월 셋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 선발투수 부문 주간 MVP] 4월 셋째 주에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팀은 단연 한화 이글스였다. 지긋지긋한 개막 13연패의 늪에서 벗어나 4승 1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 데니 바티스타(33)는 팀의 에이스답게 4승 중 2승을 책임지며 팀 연패 탈출의 선봉에 섰다. 16일 NC전과 21일 두산전에서 연승을 거둔 바티스타가 4월 셋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 선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는 퍼펙트 이닝과 탈삼진, 병살타 유도 횟수를 합한 ‘퍼펙트 스코어’에 따라 수상자가 결정되며, 한국펩시콜라㈜와 MBC 스포츠플러스, 그리고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함께한다. 바티스타는 지난 한 주 동안 5번의 퍼펙트 이닝과 12개의 탈삼진, 그리고 1번의 .. 2013. 4. 24.
고전하는 류현진, 지금은 MLB를 배워가는 중! 류현진(26, LA다저스)의 구위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하고 있다. 문제는 한국과 다른 메이저리그 타자들 상대하는 요령을 얼마나 빨리 익히느냐다. 시범경기를 통해 드러난 ‘괴물’ 류현진의 피칭은 아직까지 만족스럽지 못하다. 잘 던지다가도 한 순간 와르르 무너지는 모습을 두 경기 연속 보여줬고, 그로 인해 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미국 현지의 일부 언론에서 류현진의 불펜행을 전망하는 듯한 기사가 나오고 있다는 것도 불안하다. 지난 1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3회까지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잘 막고 있었지만, 4회 들어 갑작스레 난조를 보이며 3실점했다. 4⅔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의 아쉬운 결과. 문제는 앞선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도 똑같이 3회까지 .. 2013.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