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토니 라루사2

위기의 세인트루이스 4연패, 밀워키는 8연승 밀워키 브루어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4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8연승을 달렸다. 시리즈가 시작되기 전까지 카디널스가 앞서 있던 두 팀의 순위는 어느새 뒤바뀌고 말았다. 한국시간으로 25일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전경기에서 밀워키는 9회 초에 터져 나온 지난해 신인왕 라이언 브론의 역전 2점 홈런으로 인해 4:3으로 승리했다. 밀워키(59승 43패)는 세인트루이스(57승 47패)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였고, 마찬가지로 이날 승리한 지구 1위 시카고 컵스(60승 42패)와의 1경기 차이를 그대로 유지했다. 반대로 샌디에이고와의 4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최고의 분위기로 후반기를 시작했던 세인트루이스는 홈에서 충격적인 4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한풀 꺾였다. 경기 초반의 주도권은 세인트루이스가 잡.. 2008. 7. 25.
한 농구코치가 만들어낸 야구전술... 토니 라룻사는 불펜의 분업, 선발투수의 이닝, 5인 선발 로테이션등 많은 현대야구의 운용법을 만든 창시자로 유명하다. 특히나 변호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야구를 제외하고도, 농구, 골프, 축구 등의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그는 야구계에서도 위대한 선생님 중에 하나로 불린다. 하지만, 현대야구에서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개념 중 하나는 야구인이 아닌 농구인에게 배운 것이라고 밝혀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espn과의 인터뷰에서 전설적인 농구코치인 밥 나이트와 자리를 함께한 토니 라룻사는 그가 나이트에게 배운 야구전술과 그 비화에 대해서 털어놓았다. 1988년 그러니까 오클랜드에서 감독생활을 하고 있을 무렵, 토니 라룻사는 팀의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유명한 사람들이 남긴 말을 한 마디씩 골라서 .. 2008.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