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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게임2

‘아~ 퍼펙트!’ 구로다 아쉬운 1피안타 완봉승 LA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구로다 히로키가 시즌 5승(6패)째를 멋진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하지만 조금은 아쉬운 승리였다. 그가 허용한 안타는 단 하나. 그것만 아니었다면 메이저리그 역사상 18번째 퍼펙트게임이 탄생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시간으로 8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구로다는 9이닝 동안 단 한 명의 주자만을 내보내는 완벽한 피칭으로 상대 타선을 농락했다. 특히 8회 선두 타자로 나온 마크 테익세이라에게 2루타를 허용하기 전까지는 단 한 명도 진루 시키지 않는 퍼펙트 피칭을 이어가고 있었다. 회가 거듭되면서 구로다의 완벽한 피칭이 계속되자 관중석도 숨을 죽이고 그가 던지는 공 하나하나를 주목하고 있던 상황. 구로다의 공을 받아친 테익세이라의 타구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순.. 2008. 7. 8.
MLB 역사상 가장 재수 없는 선수들~! 일반적으로 흔히 ‘재수 없다’ 함은, ‘정말 되는 일 없고 예기치 않은 돌발 상황으로 원치 않는 불행을 겪을 때’ 흔히 쓰는 말이다. 즉 ‘재수 없는 사람’이란 예기치 않은 불행을 겪어서 ‘사랑니가 나기 시작할 때나, 치질로 인해 의자에 앉아 있기조차 힘들 때’ 에나 느낄만한 그러한 심각한 스트레스와 뼈를 깎는 듯한 고통을 겪는 불쌍한 사람을 일컫는 말인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또는 당장의 생각 같아서는 마빡을 한대 갈겨주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런 표현을 씀으로써 그 본뜻이 퇴색되어가고 있는데... 야구 선수를 예로 들면 예전에 한창 날리며 Lima-Time을 외치고 다녔던 호세 리마나, 자신이 우주 최강의 파이어볼러로 착각하고 있었던 존 락커 같은 친구들이 이런 칭송을 듣기에 무척이나.. 2007.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