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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롤3

2010시즌 MLB 30개팀 총 페이롤 합계는 '3조원'~!! 메이저리그의 팀 전체 페이롤 순위가 나왔습니다. 항상 4월 말이 되어야 좀 더 정확한 페이롤을 알 수가 있지요. 아래의 페이롤은 에서 발췌한 것으로, ESPN의 그것보다 좀 더 정확한 자료입니다. 선수들의 기본 연봉 합계는 물론, 각종 연봉 보조와 방출한 선수들의 연봉 부담까지 모두 고려한 것이니까요. 참고로, 아래에서 쓰인 ‘밀’이란 단어는 100만 달러(Million)를 뜻합니다. 지금 환율 기준으로 100만 달러면 우리나라 돈으로 11억원 정도 되는군요. 올 시즌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전체 페이롤 합계는 대략 28억 달러, 무려 3조1000억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액수를 선수들의 연봉으로 지불하고 있습니다. 덧붙어 우리나라 8개 구단이 선수들에게 지불하는 금액은 대략 500억원 정도. 여기에서 .. 2010. 5. 2.
롯데가 짠돌이 구단? 그것은 ‘편견’ 8개 구단의 ‘실질 연봉’을 알아보는 2010년 페이롤 시리즈도 드디어 마지막이네요. 이번 롯데 자이언츠 편을 끝으로 8개 구단 전체의 대략적인 실질적인 선수단 투자 비용을 모두 살펴보게 됩니다. 지난 오프시즌 기간 동안 롯데에는 또 다시 팬들로부터 ‘짠돌이 구단’ 이미지를 굳히게 만드는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이대호와 이정훈의 연봉 논란이었는데요. 이대호는 소폭 삭감을 제시한 구단에 강하게 반발했고, 결국 팬들의 성원을 등에 업고 연봉 인상이라는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반면 이정훈은 구단과 연봉조정 신청까지 간 끝에, 끝내 자신의 뜻(8000만원)을 관철시키지 못하고 구단의 뜻(7200만원)을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팀을 대표하는 에이스 타자와 지난해 좋은 활약을 펼쳐준 셋업맨을 섭섭하게 만들었다는.. 2010. 3. 16.
저비용고효율 삼성, "더 이상의 돈성은 없다!" 올 시즌 연봉 협상을 가장 먼저 끝낸 구단이 바로 LG와 삼성입니다. 그 중 LG의 선수단 페이롤은 지난번 포스팅(LG 트윈스 2010년 선수단 연봉은 100억원!!)을 통해 이미 살펴봤는데요. 그 결과 올 시즌 LG가 선수단 전체에 지급해야 하는 연봉(FA 및 신인 계약금 포함)이 총 100억원에 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LG와 재계 라이벌이며 ‘돈성’이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부자 구단이자 돈 잘 쓰기로 유명한 삼성의 올 시즌 페이롤은 어느 정도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적어도 올 시즌의 삼성은 ‘돈성’이라 불렸던 예전의 모습과 완전히 달라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재계약 대상인 23명의 투수들 가운데 연봉이 삭감된 선수는 단 3명. 삼성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 2010.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