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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의 사나이2

프로야구 역대 최고의 ‘가을 남자’는 누구? 포스트시즌의 계절인 가을이 찾아왔다. 29일부터 시작되는 가을 잔치는 모든 야구팬들을 즐겁게 만드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기록의 스포츠인 야구는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의 기록을 따로 계산한다. 지금부터 과거 가을 잔치를 뜨겁게 달궜던 ‘포스트시즌의 사나이’들을 만나본자. ▶ 최다 출장 경기 - 김동수, 박진만(74경기) 지난해를 끝으로 은퇴한 김동수는 신인 시절이던 1990년 LG 트윈스 소속으로 포스트시즌 무대를 처음 경험한 이후 지난 2006년까지 모두 10번이나 가을잔치 무대를 밟았다. 74경기나 출장한 그는 7홈런 30타점 .248의 기록을 남겼다. 삼성의 내야수 박진만도 2008년까지 11번의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74경기에 출장했다. 박진만의 경우는 올해도 삼성의 3루수로 플레이오프에 출장할.. 2010. 9. 29.
‘큰경기 징크스’ 양준혁, 포스트시즌의 사나이로 거듭날 수 있을까? 삼성과 롯데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활발한 타격을 선보인 삼성의 12:3 대승으로 끝이 났다. 가장 돋보인 선수는 각각 4안타씩을 때려낸 1번 박한이와 2번 박석민이었지만, 3안타 2타점을 기록한 양준혁도 제 몫을 톡톡히 해낸 경기였다. 이번 준플레이오프는 양준혁 개인 통산 11번째로 참가하는 포스트시즌이며, 1차전은 64번째로 출장한 경기였다. 양준혁은 1차전의 맹활약으로 포스트시즌 연속 출루 기록을 34경기로 이어갔으며, 포스트시즌에서만 통산 56안타를 기록해 역대 포스트시즌 최다안타 순위에서 공동 4위로 올라섰다.(1위는 히어로즈 전준호의 62개) 팬들로부터 ‘양신’이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로 타격에 관한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양준혁. 이렇듯 한국 모든 야구팬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는 양준혁이지.. 2008.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