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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아3

‘퍼펙트 피처’ 김진우 “KIA 타이거즈는 내 ‘집’이다!” [8월 첫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 선발투수 부문 주간 MVP 인터뷰] KIA 타이거즈의 ‘풍운아’ 김진우(30)가 김진우가 8월 첫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 선발투수 부문 주간 MVP로 선정됐다.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는 퍼펙트 이닝과 탈삼진, 병살타 유도 횟수를 합한 ‘퍼펙트 스코어’에 따라 수상자가 결정되며, 한국펩시콜라㈜와 MBC 스포츠플러스, 그리고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함께한다. 김진우는 지난 한 주 동안 2경기에 선발등판해 5번의 퍼펙트이닝과 14개의 삼진, 그리고 1번의 병살타를 유도하는 등 총 20포인트를 얻어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특히 지난 4일 경기에서는 넥센의 강타선을 8이닝 동안 9개의 삼진을 곁들여 2피안타 무실점으로 제압하는 놀라운 피칭을 선보이며 자신의 실력을 과시했다. 6.. 2013. 8. 7.
‘풍운아’ 김진우, 이제 더 이상의 방황은 없길! 지난 17일, KIA 타이거즈 팬들은 아주 오랜만에 1군 엔트리 명단에서 반가운 이름을 찾을 수 있었다. 지난 2007년 ‘임의 탈퇴’라는 처분으로 구단과 불명예스런 결별을 했던 김진우가 무려 4년 만에 다시 1군 무대를 밟은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제2의 선동렬로 거듭날 수 있는 사나이’, ‘풍운아’ 등 그를 상징하는 단어가 많았을 만큼, 김진우는 KIA의 신인사(史)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중 하나다. 덕수정보고(현 덕수고) 류제국과 함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모교 진흥고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주인공이기 때문이었다. 사실 그의 1군 진입은 다소 이른 감이 없지 않았다.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1군 무대 성공 여부를 누구도 확신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퓨쳐스리그 성적 .. 2011. 6. 22.
'풍운아' 김진우, 자생(自生)을 기원한다 한국 야구 위원회(이하 KBO)로부터 폭행 혐의로 ‘무기한 실격 선수’ 처분을받은 롯데 자이언츠의 정수근(32)이 그라운드로 복귀하게 됐다. 그의 복귀에 대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은 뒤로 하더라도 적어도 그의 복귀를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또 다른 징계 선수’가 있다. 지난 2007 시즌을 끝으로 구단으로부터 임의탈퇴 처분을 받은 김진우(26)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김진우는 지난 11일, 자신의 미니홈페이지를 통하여 강력한 복귀 의사를 밝혔다. ‘야구가 미치게 하고 싶다’, ‘야구만 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지 다할 수 있다’며 구단 측에 자신의 임의 탈퇴 신분을 하루 빨리 풀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구단 측 반응은 냉담하기만 했다. ‘그가 변했다는 것을 스스로 확인시켜 줄 때까지 복귀는 없다’.. 2009.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