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2차전1 [김홍석 vs 야구라] 플레이오프 2차전 리뷰 - 삼성! 역대 최고의 소모전을 승리로 장식하다! 양 팀 합쳐 17명의 투수가 등판한 5시간 7분의 혈전. 2008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은 양 팀 모두에게 쉽게 씻을 수 없는 큰 상처를 남기고 삼성의 7:4 재역전승으로 끝이 났다. 역대 플레이오프 최장 시간 경기이자 최다 이닝 기록을 세웠고, 포스트시즌 사상 가장 많은 투수가 총출동한 유래 없는 소모전. 그마나 승리한 삼성으로서는 최소한의 얻은 것이라도 있겠지만, 두산은 너무나도 많은 것을 잃어야만 했다. 이제 두 팀은 시리즈 전적 1승 1패가 되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린 상황에서 하루의 휴식을 취한 후 삼성의 홈인 대구에서 19일부터 3연전에 돌입하게 된다. (본 칼럼은 2008시즌 한국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맞이하여 [야구라의 뻬이쓰볼]과 [김홍석의 야구스페셜]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전반부는.. 2008. 10.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