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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로즈2

저주받은 1989년... 과연 무슨 일이 있었나? 메이저 리그의 역사 120년... 워낙 역사가 긴 메이저리그이다 보니 슬픈일 기쁜일 놀라운일 무서운일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그 중 1989년은 미스테리하고 끔찍한 일이 유독 많았던 해로 많은 팬들에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금으로부터 20년전 과연 어떤 일들이 메이저리그에 일어났으며 사람들을 충격과 공포속으로 몰아 넣었는지 간단히 훑어보는 자리를 마련해볼까 합니다. 다들 불을 끄고 무서운 음악을 틀어 놓은 채로 읽어 주세요 ^^ 1. 피트 로즈의 저주? 1985년 9월 11일, 절대 깨질 것 같지 않던 불세출의 타격 천재 타이 콥의 통산 최다 안타 기록(4191개)을 갈아치운 미스터 베이스볼 피트 로즈...1986년 현역 은퇴 후 신시네티 레즈의 감독으로(사실 84년부터 선수 겸 감독으로 .. 2008. 8. 7.
Hall of Fame?? or Hall of Shame?? 피트 로즈를 아는가?? 메이져리그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당연히 알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죽어도 깰 수 없을 거라던 "전설" 타이 캅의 통산 최다 안타 기록(4256개 - 종전 4191개)을 갈아치워 버린 히팅머신, 눈에 확 들어오는 엄청나게 큰 턱, 허슬 플레이를 넘어 다소 오버로 보이는 화이팅 넘치는 플레이. 분명 피트 로즈는 메이저 리그의 한 역사를 장식하는 걸출한 플레이어임에 틀림없다. 허나 다들 알다시피, 그는 그 영광스러운 수많은 발자취들을 모두 수포로 돌려버리고서, 야구계에서 완전히 추방당해버렸다. 그 놈의 도박때문에... 그의 허슬 플레이는 역사가 증명한다. 그가 말하길 "야구는 맹렬한 운동이다. 맹렬하게 사랑하면 야구도 널 맹렬하게 사랑할 것이다"(이상한 상상은 마시라~) 어쨌든 그의.. 2007.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