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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휴즈4

류현진의 도전, 이번 상대는 ‘뉴욕 양키스’!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6, LA 다저스)의 다음 도전 상대는 그 이름도 유명한 뉴욕 양키스다. 완봉승의 제물이 됐던 LA 에인절스 전에 이은 두 번째 인터리그 등판. 게다가 팬들이 극성스럽기로 소문난 양키스타디움에서의 원정경기다.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는 예전부터 월드시리즈에서의 수많은 인연으로 인해 라이벌 관계가 형성되어 있었다. 지금은 그 의미가 다소 퇴색된 듯 보이지만, 한 때 두 팀의 경기는 현지의 야구팬들이 가장 기대하던 ‘클래식 더비’였다. 또한, 이들 두 팀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연봉 총액 1~2위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저스의 선수단 연봉 총액은 무려 2억2천만 달러가 넘고, 양키스 역시 2억 달러를 상회한다. 3위가 1억7천만 달러의 필라델피아 필리.. 2013. 6. 15.
훌륭하게 성장한 AL-East 대표 영건 3인방 메이저리그에 세대교체의 바람이 거세게 불어오고 있다. 90년대부터 이름을 날리던 특급 투수들이 최근 몇 년 사이에 모두 은퇴한 후, 새로운 얼굴들이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 그 중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에서 오래 전부터 유명세를 탔던 특급 영건들은 세대교체를 주도하는 대표주자로 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데이빗 프라이스(25), 뉴욕 양키스의 필 휴즈(24), 보스턴 레드삭스의 클레이 벅홀츠(26) 가 그 주인공들이다. 현재 이들은 AL의 다승 순위 1~3위를 형성하며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로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1. 데이빗 프라이스(탬파베이 레이스) 데이빗 프라이스는 탬파베이가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픽으로 뽑은 좌완 투.. 2010. 6. 18.
올 시즌 MLB에서 특히 눈에 띄는 투수 5인방 우리나라 프로야구가 잘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메이저리그도 시즌이 한창입니다. 각 팀별로 36~39경기를 치러 약 23~24%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시즌의 4분의 1이 흘러간 시점이니 이제는 극초반을 벗어나 어느 정도 본격 궤도에 돌입했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진정한 강팀들이 그 위력을 발휘하면서 팀 순위의 판도도 그 윤곽이 드러나고 있으며, 개인 기록도 마찬가지입니다. 올 시즌은 예년에 비해 유독 눈에 띄는 선수들이 많은데요. 잠시 그들의 성적을 한 번 살펴볼까 합니다. 일단은 투수들부터 돌아보도록 하죠. 1. 우발도 히메네즈(콜로라도 로키스) – 7승 1패 54K 1.12 산동네 쿠어스필드의 에이스 우발도 히메네즈(26)가 올 시즌 대형사고를 칠 조짐을 시즌 개막 이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 2010. 5. 18.
양키스 선수들의 2009년 예상 성적은?(by 빌 제임스) 최근에 쓴 기사들도 그렇고 계속해서 양키스 소식을 전하게 되는군요. 특별히 그 팀을 좋아하거나 응원하는 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선수(에이로드)가 포함된 팀이라 그런지 좀 더 신경이 쓰이는 건 사실입니다. 게다가 이번 오프시즌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팀이기도 하지요. 겨우내 저의 일용할 양식이 되곤 하는 을 보면 지난 몇 년간의 성적을 토대로 하여 만든 다음 시즌의 예상 성적이 나와 있습니다. 사실 ‘야구 선수들의 성적 예상’이라는 것만큼 어려운 것이 없는 터라 신뢰도가 그다지 높다고 할 수는 없지만, 현 시점에서의 기대치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전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앞으로도 이 책의 내용을 겨울을 통해 자주 소개해 드릴 생각인데요, 오늘은 우선 마크 테세이라의 영입이 완.. 2008.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