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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2

한국전쟁(6.25)에 참전했던 메이저리거 이야기 오늘(25일)은 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62주년이 되는 해다. 전쟁은 많은 것을 앗아가고 그 사회와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인류 최대의 재난이다. 하지만 그 전쟁이 스포츠인 야구, 그것도 한국도 아닌 메이저리그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당시, UN군의 일원으로 우리나라에서 방망이 대신 총을 들고 싸웠던 벽안의 야구 선수들이 있었다. ▲ 파일럿으로 한국전쟁에 참가한 테드 윌리엄스 한국전의 영웅 중 야구선수로 가장 유명한 선수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마지막 4할 타자’ 테드 윌리엄스다. 윌리엄스는 한국전 참전 이전에 2차 대전에 참전하기도 했다. 이미 2차 대전에서 조국을 위하여 기꺼이 방망이를 내려놨던 윌리엄스는 꼬박 3년을 비행교관으로 복무하.. 2012. 6. 25.
한국전쟁. 그리고 메이저리거 지금으로부터 59년 전인 1950년 6월 25일 새벽 3시. 38선을 넘은 북한군은 우리나라를 맹렬하게 공격하며 불법 남침을 강행하였다. 6.25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전초전이었던 셈이다. 그러나 형세를 낙관하고 있던 당시 정권은 국민들에게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것을 알렸지만, 남은 것은 수도 서울의 함락이었다. 그것도 단 3일 만에 이루어진 참담한 결과였다. 결국 이 전쟁은 미국을 비롯한 연합국의 참전이 결의되며, 전장이 되어버린 한반도에 많은 이방인들이 들어오게 되었다.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조국도 아닌, 남의 나라의 평화를 지키고자 온 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전쟁이 마무리되지 않았을까. 이제 내년이면 한반도 전쟁 60주년이 되는 해다. 적어도 6월 6일 현충일에는 현충원에 가서 참전용.. 2009.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