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 펜스1 ‘7승 성공’ 류현진, 더 이상의 약점은 없다!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6, LA 다저스)이 6번째 도전 만에 시즌 7승(3패)째를 따냈다. 5월 29일(이하 한국시간)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거둔 완봉승 이후 39일만의 승리다. 한국시간으로 6일 오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⅔이닝 2실점의 뛰어난 투구로 팀의 10-2 승리를 이끌었다. 다저스 타자들은 모처럼 10점을 뽑는 활발한 타격을 보여주며 류현진의 7승을 도왔다. 사실 시작은 불안했다. 류현진은 1회 말 시작과 동시에 상대 선두타자 안드레스 토레스에게 내야 안타를 맞았고, 2번 마르코 스쿠타로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후 3번 파블로 산도발은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4번 버스터 포지를 또 다시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만루 위기를 맞았다. 5번 헌터 펜스의 땅.. 2013. 7.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