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홈런3

두산 김현수 “우리의 목표는 항상 우승이다!” [7월 첫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히터 주간 MVP 인터뷰] 두산 베어스의 간판타자 김현수(25)는 올해도 여전히 3할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팬들은 그런 김현수의 성적에 여간해서는 만족하지 못한다. 그가 일찍부터 프로야구 최고의 타자로 맹활약했기에 기대치가 높아졌기 때문. 그런 김현수가 지난 7월 첫째 주에는 모처럼 크게 웃을 수 있었다. 김현수가 7월 첫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히터’ 주간 MVP로 선정됐다. 한국펩시콜라㈜와 SBS ESPN,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함께하는 게토레이 퍼펙트 히터는 장타력과 클러치 능력이 뛰어난 퍼펙트 타자를 찾기 위해 매주 ‘누타수+타점+결승타’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가린다. 김현수는 지난 한 주 동안 3경기에 출장해 11타수 5안타의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2개의 홈.. 2013. 7. 12.
한화, 과연 홈런이 답일까? 팀 컬러는 어떠한 구장을 쓰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가장 큰 구장을 사용하고 있는 두산이 파워보단 발을 택한 것처럼. 하지만 무엇이든 과하면 모자람만 못한 법. 한화의 현재 상황이 꼭 그렇다. 올 시즌 실패는 우연이 아니다 이제 겨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성패를 판가름 할 순 없겠지만 적어도 현 상황만 놓고 봤을땐 근 몇년간 한화가 보여줬던 성적에는 미치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다. 이전 글에도 적었던 바 있지만, 한화의 세대교체에 대한 부분은 꾸준히 지적되어 왔던 바 있다.(2009/06/24 - 한화, 언제까지 노장들에게 의지 할텐가?) 그때마다 김인식 감독은 자연스런 세대교체란 말로 답을 대신했다. 하지만 이제와서 젊은 선수들이 못해줘서 그렇다는 말은 다소 앞뒤가 맞지 않는다. 포텐이 터지지 않.. 2009. 7. 7.
21세기 메이저리그의 홈런 순위 21세기의 시작인 2001년부터 지난 2007년까지의 홈런 개수를 합해 보았다. 3년 전부터 매년 해오던 것이라 이번에도 짬을 내어 표로 만들어 보았다. 메이저리그의 괴물 지표라 생각하면 될 것이다. (21세기라고 하면서 왜 2000년은 포함하지 않느냐고 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시던데, 실제로 ‘0’년도란 없다. 즉 1세기는 1년부터 100년까지, 마찬가지로 20세기는 1901년부터 2000년까지, 정확한 21세기의 시작은 2001년이 맞다.) 지난 7년간 평균 홈런 개수가 30개가 넘는 선수는 모두 18명이었다. 물론 알게스 로드리게스가 거의 독보적인 개수를 기록하며 압도적 1위에 올라 있어 왜 자신이 최고 연봉을 받는지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연평균 홈런수에서 에이로드에 10개 이내로 근접해 있는 .. 2008.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