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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져의 야구 칼럼/MLB Stories

07시즌에 제가 콕~ 찍은 선수들 ^^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4. 5.

이번에도 어김없이 4개의 판타지 리그에 참여하게 되었네요.
클럽 대항전과 카페 챔피언스리그, 마찬가지로 카페 공식리그인 패밀리 리그와 클럽 대항전 대표가 6명이 포함된 또 하나의 비공식리그인 중독자 클리닉 리그(돈걸림...ㅋㅋ)까지...
 
전 판타지를 하게 되면...
시즌 전부터 몇명은 찍어놓고 시작하는 편이죠.
웬만하면 모든 리그에서 그 선수들은 반드시 뽑을수 있게 계획하고 실제로도 이변이 없는한 제가 뽑습니다.
 
이번 엔베이 리그에서도 그랬죠.
엔베이 시작전 제가 찍었던 선수들은
 
 
4-5라운드에선 카를로스 부져
6~7라운드에선 마이크 밀러
8~10라운드에선 알 제퍼슨과 마빈 윌리암스
10라운드 이후에서 린도 발보사
 
 
이 5명이 제가 찍었던 선수들입니다.
저와 올시즌 판타지를 같이 했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7명은 제가 하는 4개의 리그중 최소한 3개 이상의 리그에서 픽했고(발보사는 4개 전부)
 
그 결과는 뭐....
기대 이하인 마빈을 제외하곤 모두가 대박의 결과로 나타났죠.
트레이드를 즐기는 편이라 지금도 제팀에 남아있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어쨌든 이들로 인해 올시즌 제 엔베이 판타지는 순조로웠습니다.
현재 4개의 리그에서 로티서리는 2,3위를 기록중이고, 헤드리그 2개는 모두 플옵 4강에 진출해있죠(정규시즌은 1,4위)
 
찍은 선수중에 실패한 선수는.... 운 좋게도 이번시즌엔 단 한명도 없었네요.
물론 위의 선수들도 몇은 부상으로 조금 신음하긴 했지만....
운좋게도 큰 영향은 받지 않았습니다.
 
이번 메이져 판타지에서도 물론 찍은 선수가 있습니다.
 
 
3라운드 근처에서 마쓰자카
5라운드 근처에서 애런 하랑
6~8라운드에서 에릭 가니에
10라운드 근처에서 애드리언 곤잘래스
12라운드 근처에서 조지마 겐지
15라운드 근처에서 이구치
20라운드 근처에서 길 메쉬와 앤써니 례예스
 
 
이정도가 제가 찍은 선수들이죠.
마쓰자카와 하랑은 작전 실패한 리그가 좀 있어서 2개리그밖에 못뽑았지만
가니에는 4개 리그에서 모두 뽑았구, 나머지는 모두 3개 리그에서 가지고 있죠.
 
마찬가지로 3개 리그에서 가지고 있는 에이로드와 모리스 뭐....
작전이라기 보다는 극히 개인적인 취향인지라...ㅋㅋ(메쉬는 기대+취향 둘다^^;)
풋츠나 프랑코어등도 2개리그 이상에서 가지고 있지만 걔네들은 그냥 뽑다보니 그렇게 된거고...
노리고 뽑은건 10명이죠...(에이로드, 모리스 포함)
 
뽑아놓고 잘하길 기다리기 보단....
잘 할것 같은 선수를 몰아서 뽑고 기다려주는게 제 스타일이죠.
특히나 메이져에선 더더욱...
 
위의 선수들...
죽이되든 밥이 되든 제 올해 판타지 성적은 위의 8명에게 걸려있습니다.
 
 
15승에 200삼진은 해줄것 같은 마쓰자카
완투와 삼진을 기대하며 뽑은 하랑
전성기의 80%를 기대한 가니에
초대박을 노린 회심의 픽인 35홈런 100타점 기대하는 애드리언 곤잘래스
포수와 2루수로서 이정도면 충분히 괜찮다고 판단했고 일본에서의 성적을 토대로 했을때 올시즌 작년이상의 성적을 올릴수 있다고 판단한 조지마와 이구치
멋진 공을 가진 메쉬...
애드리언과 마찬가지로 깜짝 15승 투수가 될 거라고 보고 투수 초대박을 노리며 뽑은  앤써니 례예스
 

전 이들을 믿어볼랍니다.
대박이 되든 쪽박이 되든...
이 선수들에게 저의 올시즌 판타지는 걸려있네요.
 
에이로드와 모리스까지 포함하여 10명의 선수들...
니들 응원하는 맛에...
나의 2007년이 즐거워지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