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ports_Soul & 야구26

‘전 LG 감독’ 천보성의 한양대 야구부 부정입학 의혹! 2012년 8월 20일은 ‘2013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가 시행된 날이다. 그로 인해 대부분 야구 관계자들과 팬들의 관심은 NC에 우선지명 받은 윤형배를 비롯한 고졸 및 대졸 신인 선수들에게 집중됐다. 하지만 이날 들려온 소식 중에 이처럼 반가운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신인드래프트에 완벽히 묻힌, 굉장히 나쁜 소식도 들려왔다. 바로 2011년 야구월드컵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던 천보성 前 한양대 감독의 ‘부정입학 의혹’이 그것이다. 천보성 감독은 이미 지난 5월 말 한양대의 자체 징계위원회를 통해 한양대 감독직에서 해임당했다. 그 이유는 고등학생 학부모들로부터 금품을 받고 학생을 체육특기생으로 대학에 입학 시켜주었다는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한양대 측에서 천보성 감독의 해임 문.. 2012. 8. 21.
6경기 9점 KIA, 이대로는 이길 수 없다! 5위 KIA가 6연패의 늪에 빠졌다. KIA는 19일 문학에서 열린 SK와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SK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내준 KIA는 지난 11일 롯데전 1-3 패배를 시작으로 무려 6연패를 당하게 됐다. KIA는 선발 김진우가 4회 초 수비 상황에서 손가락 물집으로 조기 강판되는 악재 속에서도 SK 타선을 3점으로 잘 막아냈다. 김진우가 내려간 이후에는 불펜 투수들의 효과적인 피칭으로 실점을 최소화 했다. 그렇지만 KIA 타선은 3점은커녕 1점을 낼 힘도 없었다. KIA 타선은 9이닝 동안 5명의 SK 투수들을 상대로 단 1안타만을 얻는 데 그쳤다. 그나마도 그 1안타는 4회 초 공격에서 1번 타자 이용규가 때려낸 1루수 앞 ‘내야안타’였다. 1안타로 영봉패를 당한 KIA.. 2012. 8. 20.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취소가 아쉬운 선수들 입단 5년차 이하의 선수나 신고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2군에 소속된 선수들이 그들의 이름을 어필할 수 있는 최적의 무대가 바로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이었다. 하지만 이번 2012년의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은 비로 인해 취소되고 말았다. 우천’순연’이 아닌 ‘취소’다. 기대가 컸던 만큼 올스타에 선정됐던 2군 선수들은 경기가 취소됨에 따라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놓쳤기 때문. 실의에 빠져있을 그들을 위해 올스타에 선정됐던 선수들 중 각 부문의 선두에 올라있는 선수들을 간단히 소개해보려 한다. ▲ 남부리그 이재학(NC) – 퓨처스리그 소속의 투수들 중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NC의 이재학. 14경기에 등판해 10승 무패 평균자책점 1.37을 마크.. 2012. 7. 17.
전반기 5할 고양 원더스, 상승세는 어디까지? 지난 7월 12일 경기를 끝으로 전반기 일정이 마감된 2012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교류경기 형식으로 퓨처스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의 전반기 일정도 함께 마무리됐다. 2012년에 계획된 총 48차례의 교류경기 중 15승을 목표로 잡았던 고양 원더스의 전반기 성적은 어떨까? 고양 원더스는 전반기에 치른 총 28경기에서 12승 4무 12패를 기록하며 정확히 5할 승률을 달성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성적 덕분에 원더스의 김성근 감독은 최근 들어 올 시즌 목표였던 15승을 20승으로 상향 조정했을 정도다. 그렇다면 고양 원더스의 20승 달성은 과연 가능할까?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원더스는 4월 6경기에서 2승 4패, 5월 9경기에서 3승 3무 3패, 6월 .. 2012.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