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스의 언론플레이…진짜 노림수는?1 보라스의 언론플레이…진짜 노림수는? ‘A-rod 3천만 달러설’ 뿌리며 몸값 상승 주도 [데일리안 김홍석]‘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올 겨울(스토브리그)을 대비, 본격적인 언론 플레이에 나서고 있다. 보라스는 은근히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3000만 달러설’을 흘리더니, 얼마 전 이치로의 계약(5년간 9000만)을 헐값이라는 전략적(?)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처럼 보라스가 언론 플레이를 하는 의도는 뻔하다. 선수들의 몸값을 최대한 부풀려 올 시즌 종료 후 FA로 풀리는 자신의 고객 앤드류 존스와 에릭 가니에, 그리고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몸값을 최대한 높이기 위한 사전 작업이다. 물론 그들의 몸값은 자신의 수입과도 직결된다. 선수들에게는 환영받는 보라스 최근의 장기계약 조건을 보면 ‘사이닝 보너스’라는 항목이 있다. 바로 이 사이닝 보.. 2007. 7.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