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는 그냥 통과점일 뿐...1 믿었던 커쇼의 시범경기 부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클레이튼 커쇼가 불안하다. LA 다저스의 에이스일 뿐 아니라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슈퍼 스타인 커쇼가 시범경기에서 연일 난타당하며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커쇼는 한국시간으로 1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회 2사까지 2피홈런 5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4번의 시범경기 등판에서 커쇼는 0승 2패 평균자책점 9.20의 매무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22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개막전 선발로 내정되어 있는 만큼 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커쇼는 지난해 16승 9패 평균자책점 1.83의 뛰어난 성적으로 개인 통산 2번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5년 연속 2점대 이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커쇼는 현역 최고의 좌완 에이스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겨울에는 연평균 3,000만 달.. 2014.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