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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미국 대표팀2

WBC 미국 대표팀 타선, 완벽한 짜임새를 자랑하다 [이전 관련글] 카즈미어 합류, WBC 미국 대표팀 최강 투수진 구축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도미니카 공화국 대표로 출장하겠다고 선언했다. 마크 테세이라와 라이언 하워드, 자쉬 해밀턴, 조 마우어, 체이스 어틀리 등도 개인 사정과 부상을 이유로 불참의 뜻을 밝혔다. 맷 할러데이의 출장도 불투명하다. 이들 7명은 모두 대표팀의 주전 라인업에 올라가야 마땅한 선수들이다. 이들이 모두 참가해 ‘사이즈모어(중)-어틀리(2루)-에이로드(3루)-하워드(지)-테세이라(1루)-해밀턴(우)-할러데이(좌)-마우어(포)-지터(유)’로 이어지는 타선이 구성되었더라면 도미니카 대표팀과 비교해도 파워 면에서 전혀 손색이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했고, 미국 대표팀은 중견수와 유격수를 제외한 나머지 7개 포지션에서는 차.. 2009. 1. 17.
카즈미어 합류, WBC 미국 대표팀 최강 투수진 구축 템파베이 레이스의 젊은 에이스 스캇 카즈미어가 팀 동료인 셋업맨 J.P. 하웰과 함께 WBC 미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로써 참가 미국 대표팀에 합류할 13명의 투수가 윤곽이 드러났다. 대회 엔트리가 28명임을 감안한다면, 아마도 이들 13명이 그대로 대표팀에 승선할 가능성이 크다. 미국 대표팀은 초기부터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불참을 선언하면서 대표 구성에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미국이라는 나라의 최고 강점이 바로 두터운 선수진이 아니던가. 상당히 많은 선수들이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구성된 13명의 투수진은 16개 참가국 가운데 단연 최강이라 할 만하다. 이미 참가의사를 밝혔던 로이 오스왈트(31), 제이크 피비(28), 존 랙키(31)의 우완 선발 트리오에 좌완인 카즈미어(25)가 더해지면서 확고.. 2009.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