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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져의 야구 칼럼/Daum 칼럼8

개막 한 달, 프로야구 9개 구단의 현 주소는?(2) [Daum 칼럼 김홍석의 야구타임스] 올 시즌 프로야구가 개막한지도 벌써 한 달이 흘렀다. 지난 한 달 동안 프로야구계 최대의 화두는 ‘양극화 현상’이었다. 각 팀 별로 20~21경기를 치른 현재 1위 두산-KIA와 최하위 NC의 승차는 벌써 10.5게임, 8위 한화와도 9.5게임이나 차이나 난다. 반면, 공동 3위 삼성-넥센의 승률은 무려 6할5푼이다. 5할 승률이 4강 진출의 기준점이 될 수 없다는 것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는 상황. 1위 두산부터 5위 LG(12승 9패 .571)까지는 그 순위가 언제 어떻게 바뀔지 예측하기 어렵다. 개막 한 달이 지난 현재, 프로야구 9개 구단의 현 주소를 진단해보자. 이번에는 문제의 한화-NC를 포함해 5할 이하의 승률을 기록 중인 네 팀을 살펴본다. ▲ 6위 롯데.. 2013. 4. 30.
개막 한 달, 프로야구 9개 구단의 현 주소는?(1) [Daum 칼럼 김홍석의 야구타임스] 올 시즌 프로야구가 개막한지도 벌써 한 달이 흘렀다. 지난 한 달 동안 프로야구계 최대의 화두는 ‘양극화 현상’이었다. 각 팀 별로 20~21경기를 치른 현재 1위 두산-KIA와 최하위 NC의 승차는 벌써 10.5게임, 8위 한화와도 9.5게임이나 차이나 난다. 반면, 공동 3위 삼성-넥센의 승률은 무려 6할5푼이다. 5할 승률이 4강 진출의 기준점이 될 수 없다는 것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는 상황. 1위 두산부터 5위 LG(12승 9패 .571)까지는 그 순위가 언제 어떻게 바뀔지 예측하기 어렵다. 개막 한 달이 지난 현재, 프로야구 9개 구단의 현 주소를 진단해보자. 우선은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 중인 다섯 팀부터 살펴본다. ▲ 공동 1위 두산 13승 1무 6패(.. 2013. 4. 29.
추신수의 불 붙은 방망이, 어느 정도 레벨일까? 추신수의 방망이에 불이 붙었다. 개막 이후 한 경기도 빠짐없이 출루행진을 이어가더니, 최근 2경기에선 무려 11번이나 출루하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어느덧 추신수는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많은 안타(26개)를 때린 선수가 됐고, 타율 순위에서도 3위(.382)에 올랐다. 현지 언론에서도 놀라움을 표할 정도로 올 시즌 추신수의 타격은 놀랍다. 메이저리그 30개 팀의 1번 타자 중에서도 가장 돋보인다는 평가. 그렇다면 현재 추신수의 타격 성적은 과연 어느 정도 레벨일까? 지금부터 자세히 한 번 살펴보자.(모든 기록은 한국시간으로 22일 기준) ▲ 최다안타-출루율 1위 추신수는 팀이 치른 19경기 중 한 경기를 뺀 18경기에 선발출장해 68타수 26안타, 타율 .382를 기록 중이다. 내셔널리그 최다 안타.. 2013. 4. 23.
너무 많이 달라진 롯데, 올해 정말 괜찮을까? 2013년을 맞이하는 롯데 팬들의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아직 야구 시즌이 시작하려면 한참이나 남았지만, 지금도 밤이 되면 부산의 음식점과 술집 등에서는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의 전력약화를 걱정하는 팬들의 탄성 소리로 가득하다. 롯데는 지난 1년 남짓한 시간 동안 너무나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11년의 롯데와 2012년의 롯데는 팀 컬러부터가 전혀 다른 팀이었고, 올해 역시 또 한 번의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문제는 이 변화가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루기에 적합하느냐다. 팬들 중에는 롯데의 연속 4강 진출이 올해 멈출 것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상당수다. ▲ 홍성흔-김주찬의 이탈 롯데는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리그 득점 1위였던 팀이다. 그것도 그냥 1위가 아니라 2위와 상당히 큰 격차를 보이는 .. 2013.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