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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59

프로야구 버전 32강 이상형 월드컵 Part-3!! 심심해서 시작해본 ‘프로야구 버전 32강 이상형 월드컵’이 어느덧 세 번째 파트로 접어들었군요. 치열했던 32강의 매치업들을 돌이켜 보며, 이번 16강 매치업에서는 어떤 흥미로운 대결들이 이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32강의 매치업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참조하세요~ 프로야구 버전 32강 이상형 월드컵!! 프로야구 버전 32강 이상형 월드컵 Part-2 자, 그럼 각설하고~ 기다리고 기다렸던 대망의 프로야구 이상형 월드컵 16강 매치업을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Round 1. 양준혁 vs 이종범 이거 첫 매치업부터 장난이 아니로군요.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두 명의 ‘살아있는 전설’이 고작 16강에서 맞붙다니, 이 대진을 만든 사람 누군지는 몰라도(!?!?) 정말 잔인한데다 인정머리까지 없군요!.. 2010. 3. 17.
롯데가 짠돌이 구단? 그것은 ‘편견’ 8개 구단의 ‘실질 연봉’을 알아보는 2010년 페이롤 시리즈도 드디어 마지막이네요. 이번 롯데 자이언츠 편을 끝으로 8개 구단 전체의 대략적인 실질적인 선수단 투자 비용을 모두 살펴보게 됩니다. 지난 오프시즌 기간 동안 롯데에는 또 다시 팬들로부터 ‘짠돌이 구단’ 이미지를 굳히게 만드는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이대호와 이정훈의 연봉 논란이었는데요. 이대호는 소폭 삭감을 제시한 구단에 강하게 반발했고, 결국 팬들의 성원을 등에 업고 연봉 인상이라는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반면 이정훈은 구단과 연봉조정 신청까지 간 끝에, 끝내 자신의 뜻(8000만원)을 관철시키지 못하고 구단의 뜻(7200만원)을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팀을 대표하는 에이스 타자와 지난해 좋은 활약을 펼쳐준 셋업맨을 섭섭하게 만들었다는.. 2010. 3. 16.
팬들을 부끄럽게 만드는 롯데 자이언츠 모든 스포츠의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들의 행동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그 구단의 행동에 의해 팬들의 수준까지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응원하는 구단이 대내외적으로 자랑스러운 일을 했을 경우에는 팬들도 뿌듯함을 느끼지만, 반대로 옳지 못한 일을 했을 때는 팬들 역시 부끄러움을 함께 느낍니다. 그러니 당연히 팬들로서는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만큼은 좋은 이미지의 구단이 되길 바라게 됩니다. 어디서든 “내가 OOO의 팬이다”라고 자신 있게 밝힐 수 있는 그런 자랑스러운 구단이 되어주길 바라는 거죠. 하지만 현실 속에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오프시즌 중에도 몇몇 구단의 프런트들이 그런 달갑지 못한 행태를 보여주고 있네요. 우승 직후 코칭스태프 선임 및 선수단과의 재계약.. 2010. 1. 27.
4강 진출 롯데, 로이스터 감독 "우리 모두가 MVP다" 삼성이 SK에게 패하면서 결국 롯데 자이언츠가 4위를 확정지었군요. 1984년을 시작으로 91, 92, 95, 99, 00, 08년에 이은 8번째 포스트시즌 진출입니다. 2년 연속 진출은 세 번째네요. 오늘(23일) 롯데 선수단은 숙소인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전체 휴식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각자의 방에서 삼성과 SK의 경기를 관람했다고 합니다. 아래는 롯데의 로이스터 감독과 주축 선수들이 4강 진출이 확정된 후 날린 멘트입니다. ▷ 로이스터 감독 포스트 시즌 진출이 확정되는 것을 코치들과 함께 지켜봤다. 너무나도 기쁜 밤이다. 올 시즌 함께 고생했던 선수들과 코치, 프런트에 감사하다. 무엇보다 열렬히 롯데를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오늘이 있기까지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있었고 선수.. 2009.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