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린드블럼1 선택 받은 린드블럼, 유먼-옥스프링보다 낫다는 걸 증명해야만 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개막 2연전에서 신생팀 kt 위즈를 상대로 연승을 거뒀다. 하지만 롯데의 달라진 전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31일부터 시작되는 LG와의 원정 3연전을 지켜봐야 한다. 어쩌면 31일 경기야 말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시즌 개막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중요한 경기의 선발투수로 롯데는 새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을 예고했다. 린드블럼은 처음부터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기기 위해 90만 달러를 투자해서 영입한 선수로 팀 동료인 브룩스 레일리(50만$)보다 훨씬 높은 몸값을 자랑한다. 심지어 지난해 20승 투수인 넥센의 밴헤켄(옵션 포함 80만$)보다 높다.린드블럼은 불과 3년 전인 2012년에 LA 다저스 등에서 풀타임 구원투수로 활약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투수다. 그리고 지난 시범경기에서도 .. 2015.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