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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데뷔 시즌, 마쓰자카-다르빗슈 뛰어넘을까? [Daum 칼럼 김홍석의 야구타임스]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6, LA 다저스)이 자신의 올 시즌 10번째 등판에서 시즌 5승째를 거뒀다. 한국시간으로 23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7⅓이닝 6피안타 4삼진 2실점의 호투로 팀의 9-2 대승을 이끌었다. 이번 승리를 통해 류현진은 자신을 향한 몇 가지 의혹을 날려버렸다. 데뷔 후 처음으로 8회에도 마운드에 오르며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음을 증명했고, 원정경기에서도 얼마든지 좋은 피칭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특히 밀워키 타선이 좌완투수를 상대로 상당한 강점을 보이는 팀이었기에 그 피칭이 더 빛났다. 메이저리그에서 한 팀의 붙박이 선발투수는 보통 33~34경기 정도를 등판하게 된다. 따라서 10경기만에 5승을 따낸 류현진.. 2013. 5. 26.
5승 도전 류현진, 밀워키의 ‘좌완 킬러’ 타선을 넘어라! [Daum 칼럼 김홍석의 야구타임스] 한국시간으로 23일(목) 새벽 2시, LA 다저스의 류현진(26)이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다시 한 번 5승에 도전한다. 덕분에 국내 야구팬들이 또 다시 밤잠을 설칠 예정이다. 선발 매치업 상대인 윌리 페랄타(24)는 올 시즌 3승 4패 평균자책 5.94의 매우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시즌 피안타율이 .301나 되는 등 투구내용도 별로다. 최근 4번의 선발등판에서 21⅓이닝 동안 20실점 하는 등 실력만 놓고 보면 류현진이 확실히 한 수 위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낙승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 일단 원정경기에서 어려움을 겪는 류현진이 그 징크스를 어떻게 떨쳐내느냐의 문제가 있다. 그리고 밀워키의 강타선을 막아내는 것.. 2013. 5. 22.
연패 끊은 류현진, 커쇼 파트너로 손색 없는 ‘원투펀치’!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이 팀의 연패를 끊는 승리를 거두면서 홈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6⅔이닝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시즌 4승째를 따내며 팀을 8연패의 수렁에서 건져냈다. 이날은 타자들도 모처럼 활발한 타격을 선보이며 류현진을 도왔다. 이 경기가 있기 전까지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던 마이애미 선발 케빈 슬로위로부터 11개의 안타를 뺏어내며 5득점 하는 등 총 14안타로 7점을 얻어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이로서 류현진은 올 시즌 등판한 8경기에서 50⅓이닝을 소화하며 4승 2패 평균자책점 3.40, 탈삼진 51개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기준으로 내셔널리그(NL) 다승 공동 6위, 탈삼진 7위,.. 2013. 5. 13.
류현진의 가치를 증명하는 세 가지 데이터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6, 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에서도 탈삼진 본능을 맘껏 뽐내며 시즌 3번째 승리를 따냈다. 한국 시간으로 5월 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회까지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위력적인 피칭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펼친 류현진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3.35로 끌어내렸고, 6경기에서 46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게 됐다. 내셔널리그(NL) 다승 5위, 평균자책점 20위, 탈삼진은 공동 4위다. 한 팀의 2선발로 부족함이 없는 성적. 류현진의 진짜 강점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1. 6경기 연속 6이닝 투구 류현진은 올 시즌 등판한 6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을 책임졌다. 데뷔전에서는 10개의 안타를 맞는 와중에도 뛰어난 위기 관리 능.. 2013.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