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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13

‘괴물’ 류현진, 자신 향한 의구심 날려버린 메츠전!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6, LA 다저스)이 빅리그 데뷔 후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비록 팀 타선의 지원을 얻지 못해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스스로의 능력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단 1점만 허용하는 뛰어난 피칭을 선보였다. 안타와 볼넷이 각각 3개씩, 삼진은 8개나 잡았다. 좋은 피칭을 선보인 덕분에 4.01이었던 시즌 평균자책점도 3.41로 크게 낮아졌다. 좋은 피칭을 하고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류현진은 이번 호투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 무엇보다 스스로의 능력을 충분히 드러내면서, 자신을 향한 일각의 의구심을 모두 날려버렸다는 점이 중요하다.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6이닝 5실점의 부.. 2013. 4. 26.
베이를 영입한 메츠, 과연 잘한 일일까? 현재 뉴욕 메츠의 단장인 오마 미나야는 2002년 몬트리올 엑스포스(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처음으로 단장(GM)직에 취임했다. 그리고 그해 3월, 팀이 2년 전 신인 드래프트에서 뽑았던 한 명의 마이너리거를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한다. 전년도 상위 싱글A에서 보여준 1할대의 빈타가 맘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메츠로 옮겨간 그 선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거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보내졌고, 그때부터 점점 두각을 나타내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2003년을 계기로 팀 내 탑 유망주로 올라선 그는 2004년부터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활약, 그 해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수상한다. 2005년부터는 올스타에 선정되기 시작했고, 2008시즌 중반에는 매니 라미레즈가 포함된 딜에 끼어 보스턴 레드삭스로 팀을 옮겼다... 2010. 1. 2.
요한 산타나, 이적 후 첫 완투승으로 시즌 9승 역대 투수 최고 연봉의 주인공인 뉴욕 메츠의 요한 산타나가 올 시즌 첫 완투승을 기록했다. 28일(한국시간) 메츠의 홈구장인 셰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뉴욕 메츠의 경기는 선발 요한 산타나가 호투하고 선발타자 전원안타를 기록한 메츠가 9:1로 승리, 필라델피아와 한 경기 차를 유지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자리를 그대로 지켰다. 산타나는 올 시즌 22번째 선발 등판인 이날 경기에서 상대 강타선을 9이닝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시즌 9승(7패)이자 자신의 개인 통산 7번째 완투승을 거뒀다. 투구수는 118개, 그 가운데 81개가 스트라이크였다. 방어율을 2.93까지 끌어내린 산타나는 3경기 만에 다시금 2점대 방어율로 진입했고, 1승만 더 거두게 되면 6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달성.. 2008. 7. 28.
메츠의 모이시스 알루, 탈장으로 4~6주 결장 뉴욕 메츠의 주전 좌익수 모이시스 알루가 탈장 증세로 인해 시즌 개막전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간으로 3월 3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범경기 도중 배에 통증을 느껴 경기 도중 교체된 알루는, 경기가 끝난 후 더 큰 통증을 호소했고 탈장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수술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며, 그렇게 되면 적게는 4주에서 많게는 6주 정도까지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뉴욕 메츠는 2007시즌이 끝난 후 똑같이 2008년 옵션이 걸려 있는 두 명의 외야수 션 그린과 알루를 놓고 저울질했다. 고민 끝에 그들은 그린보다 6살이나 많은 41세의 알루를 택해 750만 달러의 옵션을 실행했다. 나이는 들었을지 몰라도 당장 지난해에도 좋은 성적(.341/.392/.524)을 .. 2008.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