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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17

힘 내라 윤석민, 죽을 죄 진 것 아니다! 또 다시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 오네요. KIA 타이거즈의 윤석민이 ‘공황장애’ 증세로 인해 입원했다는 소식입니다. 24일 사직 롯데전을 마치고 광주로 돌아간 윤석민이 심한 두통을 호소했고, 그에 따라 25일 광주 한국병원에 입원했다고 합니다. 공황장애와 우울증 증세가 있어 오늘(26일)은 심리치료 전문인 대전선병원으로 가서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올 시즌 이대호와 더불어 리그 최고타자 경쟁을 벌이던 홍성흔은 지난 15일 광주 경기에서 윤석민의 투구에 손등을 맞아 현재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2로 동점인 상황의 1사 2루인 상황에서 나온 몸에 맞는 공이었기에 고의성은 전혀 없었다고 봐야겠죠. 하지만 그 결과 롯데는 리그 최고수준의 타자를 잃어야만 했고, 상대적으로 그.. 2010. 8. 26.
감동적이었던 갈매기 군단의 준PO 1차전 승리!! ‘갈매기 군단’ 롯데 자이언츠가 ‘뚝심의 곰’ 두산 베어스를 7-2로 꺾고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멋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과거 18번의 준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1차전에 승리한 팀이 단 한 번의 예외도 없이 모두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늘 승리의 가치는 그 어떤 말로도 다 표현해내기 어려울 겁니다. 2000년 10월 15일 삼성과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연장 10회까지 간 경기에서 주형광까지 투입한 후 간신히 4-2로 이긴 것이 롯데가 포스트시즌에서 마지막으로 거둔 승리입니다. 당시 3차전에서 손민한이 패하면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롯데는 이후 7년 동안 가을잔치와 거리가 멀었었죠. 그리고 지난해 8년 만에 진출한 준플레이오프에서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3연패를 당하며 또 한 번 눈물.. 2009. 9. 29.
4강 진출 롯데, 로이스터 감독 "우리 모두가 MVP다" 삼성이 SK에게 패하면서 결국 롯데 자이언츠가 4위를 확정지었군요. 1984년을 시작으로 91, 92, 95, 99, 00, 08년에 이은 8번째 포스트시즌 진출입니다. 2년 연속 진출은 세 번째네요. 오늘(23일) 롯데 선수단은 숙소인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전체 휴식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각자의 방에서 삼성과 SK의 경기를 관람했다고 합니다. 아래는 롯데의 로이스터 감독과 주축 선수들이 4강 진출이 확정된 후 날린 멘트입니다. ▷ 로이스터 감독 포스트 시즌 진출이 확정되는 것을 코치들과 함께 지켜봤다. 너무나도 기쁜 밤이다. 올 시즌 함께 고생했던 선수들과 코치, 프런트에 감사하다. 무엇보다 열렬히 롯데를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오늘이 있기까지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있었고 선수.. 2009. 9. 23.
'롯데의 김민성', 그대가 있기에 팬들이 웃는다 롯데 자이언츠 타선을 살펴보면 누구 하나라도 쉽게 지나칠 수 없는 타자들이 즐비하다. 홍성흔-김민성-김주찬은 팀의 3할 타자로 연일 맹타를 퍼붓고 있고, 이인구-이대호-조성환도 제 몫을 다 하고 있다. 김민성, 이인구, 김주찬, 조성환은 발 빠르고 수비 능력도 준수하다는 공통점이 있고, 홍성흔과 이대호는 일발 장타력을 보유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로이스터 감독은 “이들이 짜임새 있는 모습만 갖춘다면 언제든 다득점이 가능하다”며 기대를 숨기지 않는다. 이 가운데 올 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낸 김민성에 대한 기대는 더욱 크다. ▲ 김민성의 '깜짝' 등장은 롯데 팬들의 심금을 울린다 ⓒ 위클리 이닝 제공 흔히 스카우터들이나 아마야구 팬들에게 불문율처럼 여겨진 이야기가 있다. ‘덕수고표 유격수는 언제 어.. 2009.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