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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져의 야구 칼럼/MLB Stories

2008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전야제 화보

by 카이져 김홍석 2008. 7. 15.
 

Daum 스포츠의 MLB 전문 포토그래퍼이신 홍순국 기자님께서 올스타전 미디어 행사에 참가하셔서 좋은 사진들을 많이 찍으셨더군요. 편하게 보시라고 일괄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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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타디움 전경입니다. 아래쪽에 보이는 구장이 현 양키스타디움으로 이번 올스타전과 올 시즌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질 예정이죠. 바로 위쪽에 보이는 구장이 뉴 양키스타디움으로 불리고 있는 새로운 구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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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캐즈미어는 이번 올스타전에서 안 던졌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는군요. 2년 전 몸만 길게 풀다가 어깨에 이상이 생긴 기억 때문이라는데, 괜한 구설수에 오르지나 않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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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이 표정이 참 여러 가지를 의미하는 듯 싶네요. 이혼 문제로 인해 고생하는 에이로드... 경기력에 지장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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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더비 출장이 거의 성사될 뻔 했다가 햄스트링 통증 때문에 결국 고사한 이치로. 본 경기에는 뛸 수 있다지만 좀 아쉽네요. 내년에 다시 한 번 도전해 보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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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도메입니다. 이번 올스타전 출장 선수 가운데 가장 부끄러운 성적의 주인공 중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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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더비에도 출장한 댄 어글라입니다. 아래 사진은 그의  부인과 아들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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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로드리게스 이후 최고의 유격수 자리를 이미 굳힌 듯한 헨리 라미레즈. 지금이야 ‘라미레즈’하면 매니를 떠올리는 팬들이 더 많겠지만, 조만간 헨리를 떠올리는 팬들이 더욱 많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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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의 에이스 카를로스 잠브라노. 야구를 안했다면 정말 훌륭한 복싱 선수가 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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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주전 포수 제이슨 베리텍입니다. 선수들이 그를 뽑아주는 바람에 올스타에 선정되었죠. 그러고 보면 선수들도 굳이 성적을 감안하고 뽑아주는 것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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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중인 데이빗 오티즈입니다. 주전 지명타자로 뽑혔지만 아쉽게도 이번에는 출장하지 못할 예정이죠. 그렇다 하더라도 그가 79회 올스타전 주전 선수 가운데 한 명이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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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노 리베라인데요. 모자를 쓰는 게 훨 났겠네요. 머리 모양이 저럴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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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더비에서 날아온 공을 꼭 잡아보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팬입니다. 저 글러브는 직접 제작한 것일까요? 산 것이든 제작한 것이든 가격이 상당할 듯 싶은데, 홈런 볼은 잡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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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민감한 질문을 받은 것일까요? 에이로드의 표정과 자세가 심상치 않네요. 그냥 파이팅을 불태우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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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되어야할 올스타전인데도 불구하고 에이로드를 향한 관심은 오로지 이혼쪽으로 몰려있나 봅니다. 그도 이런식으로 매스컴의 주목을 받고 싶진 않겠죠. 조금 지쳐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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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프랑코나 감독과 헨리 라미레즈의 모습. 프랑코나 감독이 웃고 있지만 저런 선수를 플로리에 내주어야 했다는 사실은 무척 아쉬울 것 같습니다. 물론 그를 내주고 영입한 베켓과 로웰이 없었다면 지난해의 우승은 불가능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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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의 미겔 테하다와 그의 아들입니다. 약물 복용사실도 드러나고 실제 나이도 공개되었지만 올스타로 뽑힌 테하다. 역시 성적만이 답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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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메이저리그 타격 선두인 치퍼 존스입니다. 치퍼는 계약시의 조건에 따라서 이번 올스타전 출장 수당으로 200만 달러를 받았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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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에 막차로 합류한 데이빗 라이트입니다. 지금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소리아노 대신이었던가요? 라이트가 운 좋게 올스타로 뽑혔죠. 개인적으로는 홈런-타점 1위인 라이언 하워드를 뽑았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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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카를로스 기옌입니다. 팀 배려차원에서 뽑히긴 했지만, 역시나 좀 부족한 감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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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안방마님 러셀 마틴. 다저스의 유일한 올스타죠. 사실 케리 우드를 대신해 구원 투수 중 올스타를 한 명 뽑아야 했다면 그 대상은 카를로스 마몰이 아니라 궈홍즈가 되었어야 했다고 봅니다. 좀 석연찮은 선정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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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명(?)감독 짐 릴랜드입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 코치를 맡았죠. 미겔 카브레라와 커티스 그랜더슨, 매글리오 오도네즈 등도 선정되지 못한 이번 올스타전. 조금은 씁쓸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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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코치인 센디에이고의 버드 블랙입니다. 지금 올스타전이 머릿속에 들어올까요? 팀 상태가 엉망인데...


[사진출처 : MLBphotographer-홍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