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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 이야기54

카스포인트로 살펴본 류현진의 데뷔전 점수는? 한국시간으로 4월 3일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6, LA 다저스)의 역사적인 메이저리그 데뷔 경기가 열렸다. 팬들의 수많은 관심 속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즌 2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⅓이닝 동안 10피안타 3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 타자들의 적극적이고 한 타이밍 빠른 타격에 애를 먹으면서 많은 안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3번의 병살을 유도하고 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등 투구내용이 마냥 나빴던 것만은 아니다. 실점은 3점이었지만, 자책점은 1점뿐이었다. 희망요소와 불안요소를 동시에 보여주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 그렇다면 이날 류현진의 피칭내용에 카스포인트를 적용해보면 과연 몇 점이 나올까? 카스포인트는 아웃카운트 하나마다 4점.. 2013. 4. 4.
구속 오른 밴헤켄, 넥센의 실질적 에이스라더라! [2013년 4월 2일 프로야구 카스포인트 라인업 분석] 개막 2연전에서는 두산과 롯데, 그리고 LG가 2승을 독식하며 앞서 나갔다. KIA와 넥센은 만만찮은 득점력을 과시하며 1승씩을 나눠가졌고, 삼성과 SK는 충격의 2연패를, 한화는 더 큰 충격의 2연속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일단 이번 주중 3연전의 휴식팀은 삼성이라는 점을 단단히 기억하고, 4월 2일 화요일 프로야구 카스포인트 라인업(링크) 분석을 해보자. ▲ 선발 밴헤킨 – 마무리 봉중근 8명의 선발투수 중 필자가 택한 선수는 넥센의 밴헤켄이다. 밴헤켄은 지난 겨울 동안 정말 몸을 잘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시범경기에서 144km/h의 강속구를 뿌려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원래부터 다양한 변화구와 제구력은 정평이 나 있던 만큼, 컨디.. 2013. 4. 2.
'삼성 킬러' 니퍼트, 올 개막전에서도 믿어 본다! [2013년 3월 30일 프로야구 개막전 카스포인트 라인업 분석] 카스포인트 라인업(링크)을 매일 관리함에 있어 주의해야 할 것이 3가지 있다. 하나는 각 구단주에게 주어진 자금이 20억 원이라는 점, 다른 하나는 그날의 쉬는 팀이 어디인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쿠폰과 트레이드 카드를 몇 장이나 가지고 있느냐다. 정해진 액수 내에서 11명의 선수를 골라야 하는 만큼 ‘가장 성적이 좋은 선수’를 파악하는 것 망큼이나 ‘적은 연봉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쳐주는 선수’를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부터 프로야구는 당분간 9개 구단 체제로 진행되며, 따라서 한 구단은 휴식을 취하게 된다. 경기가 없는 팀에 속한 선수를 고르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자. 이번 개막 2연전에서 먼저 쉬는 팀은 신.. 2013. 3. 29.
2013 카스포인트 라인업, 이렇게 업그레이드 됐다! MBC 스포츠 플러스가 CASS와 함께 만든 독자적인 선수평가 방식인 ‘카스포인트(Cass Point)’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이제 어지간한 야구팬이라면 카스포인트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을 것이다. 카스포인트를 통해 선수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지만, 카스포인트를 토대로 한 한국형 판타지게임이랄 수 있는 ‘카스포인트 라인업’을 즐기는 것도 야구팬이라면 한번쯤 해볼 만한 일이다. 판타지게임의 재미를 아는 사람이라면 이 6개월의 대장정이 가져다 주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알고 있을 것이다. ▲ 카스포인트란? 카스포인트란 쉽게 말해 각종 기록에 대해 그에 합당한 포인트를 부여해, 그 총점으로 선수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이다. 야구가 ‘기록의 스포츠’인 만큼 이런 포인트제 가치 평가 기준의 도입.. 2013.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