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김홍석 객원기자]커티스 그랜더슨(26‧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시즌 20홈런에 도달, 사상 최초의 20-20-20-20(2루타-3루타-홈런-도루) 기록 달성에 도루 1개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그랜더슨은 8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중견수겸 1번타자로 출장, 7회 1사 상황에서 상대 선발 미겔 바티스타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기록했다.
올 시즌 이미 36개의 2루타와 21개의 3루타를 기록하던 그랜더슨은 이날 홈런으로 3개 부문에서 20개를 채웠고, 이제 도루(현재 19개)만 하나 더 추가한다면 사상 초유의 대기록 달성 보유자가 된다. 그랜더슨이 ‘호타준족’임을 감안했을 때 빠르면 이번 주말, 또는 다음 주 중에 기록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사실 그랜더슨이 도전하는 이 기록은 ‘위대한’ 것이라기보다는 ‘놀라운’ 또는 ‘신기한’ 기록이라 할 수 있다. 단타와 도루로 대변되는 1번 타자임에도 불구하고 장타력까지 갖춘 그랜더슨은 리그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선수 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
그랜더슨은 올 시즌 3루타 부문 1위(21개)를 달리고 있으며, 더욱이 1번 타자답지 않은 77개의 장타(Extra-Base Hits)를 때려내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함께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게다가 득점부문에서도 알렉스 로드리게스(128개)에 이어 리그 2위(104개)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팀 동료 매글리오 오도네즈가 MVP급 활약을 펼치고 있어 상대적으로 가려져 있을 뿐, 그랜더슨의 실질적인 영양가는 오도네즈 못지않다는 평가다.
한편, 내셔널리그에서도 그랜더슨과 함께 사상 최초의 20-20-20-20 기록에 도전하는 선수가 있다. 바로 필라델피아의 지미 롤린스는 그 주인공으로 롤린스는 올 시즌 35개의 2루타와 25홈런 그리고 28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이제 3루타만 3개 더 추가하면 영광의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물론 홈런보다 더 쉽게 나오지 않는 3루타지만 롤린스는 전반기 10개, 후반기 7개로 꾸준히 때려내고 있어 시즌이 끝나기 전에 달성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그랜더슨은 8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중견수겸 1번타자로 출장, 7회 1사 상황에서 상대 선발 미겔 바티스타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기록했다.
올 시즌 이미 36개의 2루타와 21개의 3루타를 기록하던 그랜더슨은 이날 홈런으로 3개 부문에서 20개를 채웠고, 이제 도루(현재 19개)만 하나 더 추가한다면 사상 초유의 대기록 달성 보유자가 된다. 그랜더슨이 ‘호타준족’임을 감안했을 때 빠르면 이번 주말, 또는 다음 주 중에 기록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사실 그랜더슨이 도전하는 이 기록은 ‘위대한’ 것이라기보다는 ‘놀라운’ 또는 ‘신기한’ 기록이라 할 수 있다. 단타와 도루로 대변되는 1번 타자임에도 불구하고 장타력까지 갖춘 그랜더슨은 리그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선수 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
그랜더슨은 올 시즌 3루타 부문 1위(21개)를 달리고 있으며, 더욱이 1번 타자답지 않은 77개의 장타(Extra-Base Hits)를 때려내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함께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게다가 득점부문에서도 알렉스 로드리게스(128개)에 이어 리그 2위(104개)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팀 동료 매글리오 오도네즈가 MVP급 활약을 펼치고 있어 상대적으로 가려져 있을 뿐, 그랜더슨의 실질적인 영양가는 오도네즈 못지않다는 평가다.
한편, 내셔널리그에서도 그랜더슨과 함께 사상 최초의 20-20-20-20 기록에 도전하는 선수가 있다. 바로 필라델피아의 지미 롤린스는 그 주인공으로 롤린스는 올 시즌 35개의 2루타와 25홈런 그리고 28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이제 3루타만 3개 더 추가하면 영광의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물론 홈런보다 더 쉽게 나오지 않는 3루타지만 롤린스는 전반기 10개, 후반기 7개로 꾸준히 때려내고 있어 시즌이 끝나기 전에 달성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