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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져의 야구 칼럼/프로야구 이야기

두산 김경문 감독, 요미우리 하라 감독을 만나다

by 카이져 김홍석 2009. 2. 9.


일본에서 스프링 캠프를 차리고 선수단의 훈련을 지휘하고 있는 두산 베어스의
김경문 감독이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훈련하고 있는 산마린 구장을 방문해 하라 다쓰노리 감독을 만났군요.


하라 감독 외에 코치 연수를 가 있는 김기태 코치와 이승엽 선수와도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고 합니다. 요미우리의 훈련 모습 견학이 주목적이었다고 하네요.


김경문 감독과 하라 감독은 1958년생으로 동갑입니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해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을 금메달로 이끌었고, 하라 감독은 앞으로 3월에 열릴 WBC의 일본 대표팀 감독이죠. 김경문 감독이 그대로 대표팀을 이끌었더라면 좀 더 살벌한 만남이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하긴 그랬다면 아예 만남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수도 있겠네요.


나머지 이야기는 사진으로 대신하겠습니다.[사진제공 : 두산 베어스]


// 김홍석(http://yagootimes.com/)